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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삼성산과 관악산 종주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1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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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시와 안양시 및 과천시의 경계인 삼성산과 관악산 일대

산행일자 : 2013년 12월 08일 (일요일)

산행날씨 : 겨울의 초입이지만 춥지 않고 황사가 심했던 날씨

산행온도 : 영상 10도에서 영상 02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관악산 입구-경로구역-돌산국기봉-칼바위능선-칼바위 국기봉-장군봉(411봉)-장군봉 능선-제3깔딱고개-깃대봉-

               거북바위-삼성산 철탑-전망바위-망월암-망월암계곡-삼성천계곡-팔봉입구-제1봉-왕관바위-지네바위-안전철봉과 로프봉-

               팔봉정산-삼지창바위-헬기장전 갈림길 이정표-KBS 송신소-마당바위-말바위-전망데크-연주대-관악산 정상(629봉)-

               헬기장-자운암능선-자운암능선 국기봉-제3왕관바위-자운암 갈림 삼거리-토끼바위-도림천계곡-제4광장-호수공원-

               관악산 입구-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5 Km

산행시간 : 약 6시간 05분 (09시 30분에서 15시 35분까지)

 

 

몸 만들며 홀로 올랐던 삼성산과 관악산 종주 산행에서 마음껏 땀흘렸던 시간들 

 

 

중단없이 집 뒷동산인 장군봉 둘레길을 걷다보니 불었던 몸도 많이 회복되어 정상적인 상태로 뒤돌아 온 느낌이다.

이제 본격적인 장거리 종주 산행을 대비해 오늘은 홀로 삼성산으로 올랐다 팔봉 능선을 타고 관악산과 연계된 산행을 마치고 자운암능선으로 하산하는 계획을 세워본다.

몇번인가 걸었던 능선이지만 몸이 부실했다 다시 오르는 등로이기에 조금은 걱정스런 마음으로 오르지만 생각보다 편안하고 어렵지 않은 산행을 마치고 내려 와 이렇게 글을 정리 할 수 있으니 이제 조만간 중단되였던 맥 잇기 산행을 다녀와도 무난 할 것 같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시간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도 다가오는데 올 한해는 생각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도 해보는 시간이지만 그래도 아직 남아 있는 꿈을 포기할 수 없어 그것이 가장 어렵고 힘든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열심히 세상을 살아 왔기에 현상황도 좋고 이 산객이 꿈꿨던 새로운 도전을 해도 좋을 것 같아 마음적인 부담은 없는 홀가분한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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