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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관악산 산행 후기

by 칠갑산 사랑 201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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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시의 관악산

산행일자 : 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산행날씨 :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겨울 날씨

산행온도 : 영하 13도에서 영하 06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1번 출구-까치고개-까치고개능선-선유천약수터-헬기장-

               하마바위-마당바위-사당능선-관악사지-연주암 갈림길-전망대-관악산(629봉)-

               연주대와 기상대-헬기장-자운암능선-제3왕관바위-국기봉-서울공대 갈림길-

               제4광장-호수공원-관악산입구-도림천도로-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09 Km

산행시간 : 약 04시간 10분 (13시 20분에서 17시 30분까지)

               추위에 많이 쉬지도 못하고 사진 찍으며 꾸준한 속도로 약 4시간 10분 산행

 

 

맥 잇기 산행을 포기하고 뒷산같은 관악산에 올라 아쉬움을 달랬던 시간들 

 

 

날씨도 추워지고 아버님 병환이 중해지면서 산행다운 산행을 하기가 더욱 어려운 시간들이다.

몸은 불어만 가고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즐거운 연말은 언감생시 꿈으로도 즐기지 못하는 순간이 연속되고 있다.

가장 추운 날씨이지만 오늘이 아니면 다시 언제 운동다운 운동을 할지 몰라 무작정 베낭 하나 둘러메고 가까운 뒷산같은 관악산에 올라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나니 조금은 살것 같다는 느낌으로 하루를 마감해 보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