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구간 금북기맥 산행을 준비하며,
어렵게 진행한 금북기맥도 이제 반을 돌아 이번 구간을 오르면 한구간만 남겨 놓게 된다.
고향의 산줄기이기에 천천히 고향에 내려가며 오르려던 계획이 어머님이 올 봄 돌아시면서 계획이 수정되어 시간되면 마치려 노력하고 있다.
꼭 정해진 시간은 없지만 현재 진행중인 한강기맥과 병행하여 날씨를 고려한 산행 계획을 세워 걸어 보려 한다.
다만 홀로 오르기에 들머리와 날머리에서의 접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산행 날자나 방법이 달라질 것이기에 상황에 맞게 진행하려 노력해 본다.
금북기맥이란 ???
박성태님의 산경표에 의하면 백두대간 천왕봉(1508봉)에서 시작하여 말티고개, 선도산(547봉), 상당산성, 좌구산(657봉), 보현산(481봉)을 지나 칠장산(516봉)에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과 갈라지면서 한남금북정맥은 끝이 나며 이어서 금북정맥은 칠현산(516봉), 안성 서운산, 천안 흑성산(519봉), 아산 광덕산(699봉), 청양 백월산(560봉), 예산 수덕산(495봉)을 지난다.
산줄기는 예산 가야산(678봉)에서 잠시 주춤거리다 성왕산(252봉), 백화산(284봉)를 거쳐 태안반도로 들어 반도의 끝 안흥진에서 끝을 맺는다.
그러나 산경표에 금북정맥은 금강과 별로 관계가 없는 오서산과 가야산을 경유한다는 논란이 있으며 따라서 금북정맥 백월산에서 내려서다 오서산으로 향하지 않고 직진하여 성태산(624봉), 조공산(399봉), 월하산(423봉), 월명산(544봉), 옥녀봉(380봉), 봉림산(346봉), 오석산(127봉), 남산(147봉), 서대산(104봉), 중대산(102봉)을 지나 장항 앞 바다 금강 하구에서 끝을 맺는 또 하나의 산줄기를 금북기맥이라고 부르는데 이 명칭은 공식명칭이 아니고 그냥 편의상 붙인 이름이다. 다만 박성태님의 신산경표상에는 속리산 천왕봉에서 분기하여 장항 앞바다에 이르는 산줄기를 호서정맥이라 명칭하고 백월산에서 안흥진에 이르는 산줄기를 금북기맥이라 칭하고 있어 원 산경표와는 다른 주장을 하고 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금북기맥은 청양의 백월산에서 시작해 장항 앞바다인 금강 하구까지 이어지는 69.4 Km의 산줄기를 말한다.
금북기맥 제2구간 부시치고개에서 선천읍성까지 상세산행 안내
부시치고개-4번 지방도로, 좌측의 다리를 건너 우측 시멘트 임도를 타고 올라 진행
시멘트 임도 정상부에서 좌측 능선으로 오르며 진행(콘테이너 있는 곳으로 가 전봇대 옆 능선이 들머리)
162.5봉 삼각점 및 준.희님 응원 이정판
무명봉 지나면 68번과 69번 송전탑
벌목지대 능선에서 좌측으로 등로를 타고 진행
장고개-경주최공 묘지
통나무가 걸쳐있는 279봉-등로는 동쪽인 좌향으로 진행
월명산(276봉, 원진산 갈림봉)-길주의, 좌측 원진산 등로 버리고 우측 남동향이 기맥길
잠시 후 등로는 다시 우측 방향으로 꺽여 진행되고
넓은 임도 만나 가로 질러 진행하면 검정 차단막 만나 검정 차단막을 우측에 두고 함께 진행
풍양조공묘지-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리막 등로 타고 진행
절개지를 피해 좌측에 있는 묘지지대로 내려가면 놋점이 고개
놋점이 고개에서 도로를 타고 우측 고갯마루로 오르면 우측에 버스정류장 지나 도로 좌측에 산행 들머리
밤나무 밭을 타고 오르며 놋점이고개 출발
삼각점 지나 잡목지대
임도-좌측에 철사줄로 출입금지
249봉-무인산불감시 카메라
울타리 통과 후 계속 전진
야생동물 퇴치 장비-조망처
노루치고개-비포장 임도, 임도 건너 능선으로 진입
벌목지대-좌 수암리 마을과 문산저수지 조망
작은재 줄무덤 표시석-조선후기 천주교 박해 시 순교자 묘지들, 이정표
봉림산 오르막 된비알 타고 진행
봉림산(344봉, 정상석과 삼각점)
전망처-우 홍림저수지와 문수산 조망, 좌 천방산과 사찰 조망, 앞 금강하구둑의 서해바다 조망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타고 내려가 비포장 임도통과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북산리 도로 위 도착- 북산리와 등고리를 이어주는 1차선 포장도로
능선으로 올라 묘지에서 조망-태양열 방식의 가옥들이 즐비한 윗뜸마을
희미한 등로타고 진행하다 우측으로 방향 틀어 진행
잘 가꿔지지 않은 묘지 지나 콘테이너 박스사 있는 잘 정돈된 묘지 통과
능선 삼거리-길주의, 직진 등로 버리고 좌측이 기맥길
등로의 나무에 매달려 있는 붉은색 노끈이 띠지 구실을 하고 있고
벌목한 지역을 좌측에 두고 그 위 능선을 타고 진행
잡목지대를 지나고 묘지 한기를 내려서면 만나는 대나무 밭 지나면 나타나는 민가
민가 옆을 통해 능선으로 재진입 후 묘지 통과 후 내려가면
석촌리 1차선 포장도로-우측 종천농공단지로 이어지는 도로
도로 건너 반사경 뒤 능선으로 진입
표고버섯 재배 단지 지나
198봉 삼각점(139봉, 서천430)-길주의, 벌목되어 띠지가 없어 독도 주의, 우측으로 기맥길
우측으로 잠시 진행 후 등로는 다시 뚜렷한 직진 등로 버리고 우측으로 꺽여 진행됨-길주의 구간
밤나무 밭을 지나 전주이공 묘지를 통과해 내려가면
은골도로-좌 현대건강원에서 세운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장승
은골도로 건너 비포장 임도를 타고 진행
밭을 지나 묘지 가장자리를 통해 능선으로 진입
76.1봉 정상이정표-좌측이 기맥길
잡목구간과 절 정비된 등로를 타고 진행
용궁전공 묘지-잘 설치된 비석과 봉분 위 굵은 참나무 서식하는 묘지-길주의, 좌측으로 크게 틀어 진행
간벌작업으로 등로 희미한 지역-독도 주의
나무 위에 붉은색 페인트로 동그라미 표시 지나
우측에 김해김공 묘지 지나 내려서면 비포장 임도 만나 임도타고 진행
능선진입-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좌측 능선으로 진입하며 진행
묘지 지나 서해안고속도로 조망
좌측 지하통로로 서해안고속도로 통과해 철조망 사이 임도를 타고 진행하다 우측 정상부로 오르며 진행
태봉산 정상-좌측 잡목지대를 지나 진행
파란색 정자와 그네
우측으로 휘어지는 뚜렷한 등로 버리고 직진의 희미한 등로가 기맥길
나타나는 옛 장항선 철도를 건너 진행
철길 건너 절개지를 오르면 나타나는 좌측의 밭
밭 가장자리를 타고 끝쪽으로 가 간벌된 나무들로 어지러운 등로 찾아 능선으로 진입하며 진행
능선 진입 후 뚜렷한 등로 위 쉼터 의자 만나 오석산 오름 등로로 전상 진행
좌측으로 서천역과 장항선 조망
묘지 삼거리-우측 등로 버리고 좌측이 기맥길
소나무 군락지의 갈림 삼거리-우측이 기맥길
찜질방 건물 지나 클래시움 아파트 옆으로 진행하면 사곡리 도로
사곡리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돌아 절개지 오름
능선으로 진입 후 좌측으로 진행양호한 등로 만나
통신탑이 보이는 쉼터에서 우측이 기맥길
서천읍성 안내판-직진 시멘트 도로를 타고 내려가
서천시내 주도로-좌측으로 100미터 전방에 서천 터미널
산행종료
멋진 마무리를 한 후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피로를 풀어 볼 수 있기를 바래 본다
감사합니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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