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낙남을 진행하며,
지난 해 여름부터 갑자기 바빠진 일로 인해 제대로된 산행을 이어가지 못하다 올해 초 일생일대의 가장 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본격적으로 진행해 완성하려던 1대간 9정맥 산행이 예기치 못한 어머님 병환으로 인해 다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 보내고 있다.
그래도 평생의 목표로 삼아 오르던 산행이기에 조만간 다시 오르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며 기회를 잡아 본다.
오래 전 함께 산에 들던 산친구들과 함께 진행하던 중 리더의 무책임한 산행 리딩과 갑자기 찾아 온 어머님의 병환으로 인해 다시 홀로 오르게 되니 조금은 외롭겠지만 마음만은 편안하게 즐기며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다.
다만 그 오르는 시기는 어머님 병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언제 오를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산행이 되어 버렸다.
멋진 산행을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이길 바라며...
낙남정맥 제6구간 추계재에서 담티재까지 상세 산행 안내
- 도상거리 약 23 Km
- 예상 산행 시간 : 약 10시간 전후
- 차량회수 : 고성개인택시 055-673-5511 (약 30,000.- 원 미만) 외 몇군데 더 이용 가능한 택시들
추계재(1016번 2차선 포장도로)-도로를 건너 우측 도로를 타고 100여 미터 오르다 우측 능선으로 진입하며 산행 시작
404봉의 선바위 지나 440봉의 큰 바위 2개가 있는 봉우리
송전탑과 489봉 진행하면 묘지와 안부가 나타나는데 좌측에 농장 울타리와 임도 만나 진행
대곡산(542.8봉)-낙남정맥의 가장 남쪽에 자리한 산, 정상 이정표와 통영 401 삼각점,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
내리막 등로를 타고 내려가다 농장 철조망을 만나 그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내려가면 포장된 농장 진입 도로에 도착
좌측 농장출입문 안으로 들었다 곧바로 우측 임도를 타고 진행해 또 다른 철문 통과 해 임도 끝까지 진행하면 능선으로 진입
성주 배공 묘지를 지나 좌측으로 오르막 진행
편백나무 숲을 지나 483봉 봉우리를 넘어 진달래 군락지를 내려서면 농장 철망을 만나고 철망을 좌측에 끼고 오르면 531봉
평이한 등로를 따르면 전망대가 나타나고 내리막 등로를 타고 내려가면 무량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임도의 화리치(화리재)
화리치(양화고개 또는 버천재)에서 능선으로 진입해 진행하면 다시 만나는 임도의 정상 0.5 Km 이정표 있는 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입
무량산 갈림 삼거리 이정표(화리재 1.0km·봉화산 2.2km)에서 좌측 무량산(581.4봉) 정상을 다녀 옴
연속 암릉길과 전망대를 지나 578m봉(119 고성 4-3)을 넘으면 나타나는 안부에서 뚜렷한 직진 버리고 좌측 내리막이 정맥길
급경사 내리막 등로로 진행해 임도를 건너 내려가면
큰재(340미터)-1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며 도로 건너 옹벽 위로 올라 진행
가파른 오르막 된비알 타고 오르면 500봉 (좌측의 학남산 갈림길) 지나 465봉의 바위지대
백운산(484봉)-바위에 백운산 이정표, 고성읍과 대가저수지 그리고 바다가 조망되고 그 아래 묘지 한기
감투바위(부부바위)지나 소나무 조림지를 통과하면 임도가 나타나고 우측에 제일목장
장전고개(230미터, 1009번 지방도로)-도로 건너편에 버스 정류장, 좌측에 마리아의 마을입구와 SP 산업(주)라는 공장지대
도로 건너 좌측의 임도 타고 정맥 산행 진행하며 송전탑들 통과 후 우측의 성지산 갈림 삼거리
성지산(393봉)-정맥에서 우측으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왕복으로 다녀옴
459봉 넘어 계속되는 마루금을 타고 송전탑을 연속 통괴
74번 송전탑 지나 안부인 떡고개 도착
덕산(278봉)-삼각점 지나
배치고개-도로 건너 완만한 마루금 타고 진행
밤나무 단지 관통해 내려서고
다시 시작되는 밤나무 단지를 통과하고
커다란 조릿대 구간 지나
신고개-시멘트 포장 임도길
완만한 오르막 등로를 타고 30여분 진행
탕근재(367봉)-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봉광산(386봉)
새터재-포장도로 건너 완만한 오르막 오르면 평평바위
필두산(420봉)-정상 이정표
담티재-2차선 포장도로, 좌측은 개천면 우측은 구만면
알바없이 멋진 산행을 꿈꿔 본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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