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제7구간 담티재에서 한치재까지 상세 산행 안내

낙남정맥 제7구간을 진행하며,

 

이제 낙남정맥도 중간 지점을 넘어 함안의 진산인 여항산을 걸어 넘어야 할 구간이다.

바쁜 일정은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어머님 병환은 차도가 많지 않으니 많은 걱정이 되는 시간이다.

병환이 호전되지 않으면 언제 오를지 기약도 없는 산행이 되겠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꼭 올라야 할 곳이기에 이렇게 정리를 해 놓으니 마음만은 편안해 진다.

 

여항산은 경남 함안 여항면 주서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고도 770미터로서 6ㆍ25의 격전지이며 갓바위로도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여항산의 본래의 지명은 알 수 없지만 조선 선조 16년(1583) 한강 정구가 함주도호부사로 부임하여 와서 풍수지리학적으로 남고북저한 함안의 지명을 배가 다니는 곳은 낮은 곳을 의미한다고 하여 남쪽에 위치한 이 산을 배여 배항자로 하여 지은 이름이라 전하는데 이곳에서는 각데미(혹은 곽데미)산으로도 알려져 있다.
계곡의 맑은 물과 산허리를 감싸는 운무, 산중턱의 원효암과 칠성각, 의상대, 서리봉, 피바위 등으로 유명하며 6·25전쟁 때는 낙동강방어선으로 격전을 치른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20~30명이 앉을 수 있는 넓고 큰 마당바위(곽바위)가 있으며 마당바위에서 남쪽에는 상여바위, 북쪽으로 조금 지나면 배넘기 도랑이 나오는데 노아의 홍수 때 배가 넘나들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낙남정맥 제7구간 담티재에서 한치재까지 상세 산행 안내

 

- 도상거리 약 30 Km

- 예상 산행 시간 : 약 13시간 전후

- 차량회수 :

 

담티재(1002번 지방도로)-좌측은 개천면 우측은 구만면, 도로 건너 산행 들머리

가파른 용암산 오르막 된비알 타고 오르면 바위 전망대

용암산(399.5봉)-정상 이정표 및 삼각점

옥녀봉(338봉) 지나 남성치 표지석

남성치(선동마을 입간판) 지나 넓은 등로 타고 진행하다 우측 능선으로 진입하면 급경사 지대

묘지 봉우리

벌밭들-봉우리도 아닌곳에 삼각점(420.4봉) 있는 곳

좌측에 과수원 민가 지나고 선동치로 내려섰다 다시 오르막 등로로 진행

가나무봉(528봉, 깃대봉 정상석)-우측에 적석산과 구름다리 조망, 좌측이 정맥길(길주의)

전망터 지나 15분여 진행하면 암봉의 진짜 깃대봉(520봉)

준봉산(520봉) 지나 하산 등로

임도를 타고 진행하며 조망터를 지나 좌우 갈림 삼거리

좌측 등로를 타고 내려가면 동물이동통로로 2번 국도 건너고

옛 발산재 도로(2번 지방도로)-지하통로로 도로 건너 도로타고 좌측으로 오르다 우측 능선으로 진입

옛 휴게소 공중화장실 옆 장승 있는 곳이 산행 들머리

우측에 임도 나타나고 그 임도와 나란히 진행

영봉산 갈림길 이정표

묘지 있는 넓은 공터

오봉산 갈림 이정표에서 여항산 방향으로 진행 해 523봉 삼각점

오곡재-꼬불꼬불한 포장도로 조망 후 비포장 임도, 여항산 3.74 Km 이정표

군북사촌(사랑목) 갈림 이정표-우측 여항산 2.31 Km 방향이 정맥길

미산령 임도-여항산 조망되고 동물이동통로

도로 건너 나무계단 타고 오르막 등로로 진행

전망대-지나온 마루금 조망

연이은 돌탑들

돋을샘과 미산 갈림길 이정표와 좌촌(3코스) 갈림 이정표를 지나면 헬기장

암릉 지나

여항산(770봉)-서북산을 향해 출발

로프 암릉 구간 통과하면 암릉 우회 안내문-암릉 통과해도 무방

별천(적십자수련원) 갈림길과 대촌 갈림길을 연이어 통과하고

서북산(738.5봉)-낙동강전투의 서북산전적비와 정상석

갈밭골-임도(좌 버드내 1.5 Km, 우 미천 5.3 Km 이정표) 지나 잣나무조림지와 편안한 등로

편안한 임도같은 등로로 진행

갈림 삼거리-좌측이 대부산 방향으로 정맥길이고 우측은 평지산과 베틀산 방향 (길주의)

대부산(649.2봉)-삼각점과 정상 표지목

대부산 지나 갈림 삼거리에서 좌측 봉화산 방향 버리고 우측의 한치재(진고개휴게소) 방향이 정맥길

봉곡 0.8 Km 갈림 이정표 지나 마지막 나지막한 봉우리 오르막

한치재-휴게소 및 잠자리

 

멋진 산행을 기대하며 자료를 정리해 본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