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맥산행(완료)/육백지맥(낙동·완)

육백지맥 산행 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17. 6. 8.
728x90

새로운 육백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오래 전부터 준비는 했지만 지나다닌 선답자들도 많지 않고 등로도 뚜렷하지 않아 용기있게 도전하지 못하다가 최근에 강원도 오지의 지맥들을 타면서 조금은 두려움을 떨치고 새롭게 준비를 해 본다.

하지만 서울과 태백 그리고 삼척으로의 교통편부터 현지의 교통편 및 숙박과 먹거리까지 챙겨야 할 것도 많고 확인해야 될 일들도 많아 조금은 걱정이 앞서지만 이미 계획을 세워 놨으니 실행에 옮겨 보기로 한다.


1. 교통 편

    - 갈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동서울터미널에서 마지막 23:00 심야버스로 태백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아침식사 후 택시로 통리초교 지난 통골

       골짜기까지 이동하면 가장 빠른 일정이 될 듯 하다.

    - 산행 날머리를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전의치 또는 들입재까지 진행한다고 하면 삼척택시를 부르는 편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으며

       다만 들입재에서 하루 산행을 마칠 수 있으면 히치 하이킹으로 삼척까지 나가는 방법도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해 본다.

    - 삼척에서 들입재까지는 삼척 택시를 이용하고

    - 이틀 산행 후 동해바다 합수점에서는 택시로 삼척버스터미널로 이동 후

    - 삼척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복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으로 판단된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가장 좋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애마를 이용해 다녀 오는 방법도 고려해 본다.

2. 숙박 편

    - 삼척시내에 있는 찜질방을 이용하면 될 듯하며 그중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원더풀찜질방이 어떨까 생각중이다 

3. 식사

    - 첫날 아침과 점심은 집에서 준비하고 저녁은 삼척 시내의 식당에서 해결한 후 다음날 먹거리는 24시 편의점에서 준비하면 될 듯 하다.


홀로 가는 산행이다 보니 쉽지 않겠지만 진행하다 마무리가 되지 않을 것 같으면 무리하지 말고 다음에 다시 내려 가 새로 편입된 사금지맥과 연계해 다녀오면 될 것이다.

육백지맥도 즐기며 오지를 탐험하는 기분으로 완주 후 돌아 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육백지맥이란 ??? 

백두대간 매봉산에서 부산 몰운대로 가는 낙동정맥이 통리의 백병산(1260봉) 어깨를 지나 남쪽 1.3 Km지점의 표고 약 1102미터 되는 곳에서 북동으로 가지를 쳐 삼척 오십천(길이 55.76 Km, 유역면적 393.78Km2)의 동쪽 벽을 이루며 북동진하며 육백산(1241봉), 응봉산(1267.9봉), 핏대봉(879.4봉), 삿갓봉(751.3봉), 안개산(703봉), 삿갓봉(688.2봉), 안항산(359봉)을 거쳐 삼척시 오분동 고성산(100봉)에서 삼척 오십천이 동해 바다를 만나는 곳에 이르는 도상거리 47.5 Km의 산줄기를 육백지맥이라 한다.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