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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영인지맥(금북·완)

영인지맥 산행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1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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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시간 되는대로 오르다 보니 집에서 가까운 지맥 마루금도 많이 진행 해 이제 금북정맥상에 있는 산줄기에 눈길을 보내기 시작을 해 본다.

고향 근처에 있는 산줄기이지만 아직까지 오르지 못하였지기에 그 그리움이 커지고 특히나 고향을 가고 오며 바라 본 산이고 산줄기이기에 더욱 진행하고픈 마음이 강한지도 모를 일이다.

먼저 무더위가 물러가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안히 다녀 올 수 있는 영인지맥을 시작으로 다시 본격적인 맥 잇기 산행을 준비해 보는 시간이다.

 

영인지맥이란

영인지맥은 금북정맥이 칠장산에서 서남진하여 칠현산, 덕성산, 서운산, 성거산(579.1봉)을 넘어 걸마고개에 이르기 200미터 전에 서쪽으로 가지를 쳐 경부고속도로와 1번국도를 건너선 천안시 북부시가지를 지나서 노태산(141봉)과 천안 제3, 4공단을 지난다.
아산땅으로 들어선후 용와산(238.3봉), 연암산(292.7봉), 둔덕산(225봉), 국사봉(222.5봉), 금산을 넘어 영인산(363.9봉)을 일군후 입암산(207.4봉)에서 서해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4.8 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영인지맥 북쪽의 물줄기는 안성천으로 흘러들고 남쪽의 물줄기는 곡교천으로 흘러들어 삽교천에 합류한 후 바로 서해로 들어간다.

가능하면 조금 길게 끊어 두구간으로 나눠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조만간 천안으로 내려갈 수 있기를 바래 보지만 진행하다 힘들면 조금 일찍 내려 와 외암마을이나 현충사를 들려 여행하며 진행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출정을 기다려 본다.

 

영인지맥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