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국사봉과 호룡곡산

산행지 :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있는 국사봉(230봉)과 호룡곡산(244봉)

산행날자 : 2008년 4월 20일

산행인원 : 총 2명, 칠갑산과 옆지기 써누

산행코스 : 선착장 - 시내 버스로 샘꾸미 선착장 - 호룡곡산 - 구름다리 - 국사봉 - 실미유원지 갈림길 - 실미고개 - 

                큰무리 선착장 - 산행 완료 후 애마로 하나개 유원지와 실미도 유원지 관광

산행거리 : 약 8 Km

산행시간 : 약 3 시간 30분 쉬면서 사진 찍고 널널하게

 

무의도 :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에 딸린 섬

면적 9.432㎢, 해안선길이 31.6㎞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187세대에 44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최고점은 해발고도 245.6m의 호룡곡산이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18㎞, 용유도에서 남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다.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라 하였고,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라고 하였다.

부근에 실미도, 소무의도, 해리도, 상엽도 등 부속도서가 산재하여 주민들은 보통 '큰 무리섬'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 인천광역시 중구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지형은 대부분이 산지이고, 서쪽 해변가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섬 전역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남쪽의 호룡곡산에는 다양한 종류의 활엽수가 자라고 있다.

주민들은 대체로 어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 청정김이 유명하다.

등산 코스가 개발된 호룡곡산, 국사봉(230m), 하나개해수욕장과 큰무리해수욕장 등에 피서객들이 몰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을 이룬다.

 

 

호룡곡산

해발고도 245.6m로, 섬 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마당바위·부처바위·수직절벽 등 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과 함께 황해의 알프스라고 일컬어진다.

산 이름은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등산로가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소나무, 소사나무, 떡갈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개불알난과 같은 희귀식물도 자란다.

꼭대기에 오르면 하나개해수욕장과 큰무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승봉도, 자월도, 소무의도 등 주변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장관이다.

 

 

관련지도들

영종도 지도

 

무의도 지도

 

 

무의도와 주변 섬 지도

 

무의도 등산 지도

 

무의도 관광 지도

 

무의도 관광 지도 2

 

신도, 시도, 모도와 장봉도 지도

 

신도, 시도 및 모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