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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산행3

지리산 천왕봉에서의 조망2 오랫만에 오른 지리산에서 황홀감에 젖었던 시간 찬바람이 불어 오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을 기다려보지만 짙은 구름으로 인해 일출은 불가능해 아쉬움을 달래보는데 서서히 어둠의 두께가 얇아지며 주위를 살펴보니 지리산 주변으로 드리워진 운해가 바다를 이루고 있어 이곳이 바다인지 육지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또 다른 세상이 발 아래 펼쳐져 있다. 잠시 더 기다리니 많은 등산객들이 지리산 천왕봉 정상으로 오르고 그 시간에 맞춰 일출은 보여주지 않지만 잠잠하던 운해가 바람에 흔들리며 이리저리 춤을 추기 시작하고 그 황홀한 풍경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많은 추억을 만들며 가슴속 깊이 또 다른 풍경으로 지리산을 담아 보는 시간이다. 2019. 6. 29.
지리산 천왕봉 환상의 지리산 천왕봉 조망,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인해 큰 기대없이 새벽 일찍 장터목대피소를 출발해 지리산 천왕봉에 도착을 하니 새벽 4시 20여분을 지나고 있다. 흐르는 땀방울을 닦으며 잠시 기다리니 강한 바람이 불며 땀으로 젖은 옷이 마르기 시작하고 생각보다 추운 한기를 느끼.. 2019. 6. 29.
죽마고우와 지리산에서의 황홀한 하룻밤을 기대하며 산행지 :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북서부 지역 일대 산행일자 : 2019년 06월 28일(금요일)에서 29일(토요일)까지 1박 2일 산행날씨 : 28일 금요일은 약간 흐리지만 토요일은 하루 종일 비 예보 산행온도 : 영상 16도에서 영상 29도 산행인원 : 칠갑산과 하람 두명 산행코스 : 주차장-백무동탐방.. 201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