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4 희망과 좌절이 교차하는 시간 갑작스럽게 다시 찾아 온 심근경색증, 지난 금요일 늦은 밤 어렵게 병증 초기 단계를 발견해 토요일 새벽까지 무탈하게 시술을 끝내고 이제 다시 3일이 지나고 있다. 가끔 눈을 뜨고 하루에 두번 병 문안을 하는 가족들을 살펴보며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이름을 불러줄 땐 금방이라고 병.. 2012. 3. 19. 구순을 바라보는 어머님이 가꾸는 시골 정원의 꽃들 다시 한번 가족을 생각한 시간들 충남의 알프스라 일컬어지는 청양의 시골마을에 이 산객이 태어나고 자란 시골 동네가 자리하고 있다. 어릴적 가난이 싫고 산이 싫었으며 농사일이 싫어 무작정 시골을 떠나고 싶었던 희망과 바램을 가지고 살았던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혀 있는 곳이다. 총 10남.. 2011. 8. 2. 변해가는 시골 정원에 아푼 마음을 내리고 이번 추석 명절은 큰아이 공부 때문에 이 산객과 고1짜리 아들 둘만의 시간이 되였다. 아이들이 자라며 부모님이 먼저였던 시간은 사라지고 모든 일상이 아이들 일정에 맞춰 톱니바퀴처럼 그렇게 지나가고 있는 시간들이다. 막히는 도로를 타고 새벽 2시 반에 도착한 시골집, 아이들 내려온다는 소식.. 2010. 9. 23. 시골의 정원 2008.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