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둘레길 그리고 강감찬텃밭까지 산행코스 일대
산행일자 : 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당일 산행과 텃밭 둘러보기)
산행날씨 : 하루종일 대체적으로 맑았으나 약간의 미세먼지로 시야가 제한되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0도에서 영상 21도까지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118.5m)-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둘레길-청룡산(159.8m, 군부대 헬기장)-청능산-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둘레길-버섯바위-새실봉(179.7 삼각점봉, 바위암봉)-우정각 사각정자와 전망바위-서울대학교 관악사삼거리-서울대대학원생활관 버스정류장-학부생활관 버스정류장-서울대학교 후문-서울대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서울융합과학교육원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관악산둘레길-134.6 삼각점봉(헬기장)-관악로6차선 포장도로-청룡산 둘레길-용천사-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장군봉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4.40 Km (스마트폰의 GPX와 Tranggle 트랙 기준)
산행트랙 :
산행시간 :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강감찬텃밭까지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하며 04시간 41분 (14시 28에서 19시 10분까지)
운동삼아 다시 텃밭까지 걸어 가 쌈채소들을 관리해 주고 여유롭게 귀가하여 작은 아이 생일을 축하해 줬던 시간들
토요일인 어제는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어 집에서 마음 편히 푹 쉬고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삼성산이나 관악산이라도 다녀오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점심식사 후 간단히 늘 다녔던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관악산둘레길을 타고 강감찬텃밭으로 가 잡풀들을 제거하고 빈 공간에 쌈채소 모종들을 나눠 이식한 후 사진을 찍어 가족 단톡방에 올리니 갑자기 오늘 저녁에 작은 아이 생일 파티를 하자면서 외식을 결정한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 산객은 찬성하고 여유롭게 귀가하는데 주의깊게 보지 않았던 야생화들이 눈에 들어 와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이는 야생화와 눈맞춤을 하다 보니 평소보다 시간이 다소 지체되었지만 또 다른 야생화 이름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올해 처음 만난 큰원추리인데 아파트 단지 화단에 피어 있었다.
붉은병꽃나무와 병꽃
같은 병꽃나무와 병꽃인데 빛깔은 조금 다르다.
고들빼기인데 노랑선 씀바귀와 비슷해 잘 구별해야 할 꽃이다.
올 들어 처음 본 초롱꽃인데 이제 막 몇송이 피어나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모든 꽃망울들이 만개될 듯 싶다.
애기똥풀 군락지에서 꽃송이도 사진에 담는다.
소담스런 찔레꽃들도 보이는데 시골에서는 차로 이용을 하기도 하였다.
금붓꽃도 올 들어 처음 봤는데 꽃잎들이 얼마나 큰지 처음에는 다른 야생화라 믿을 뻔 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남청색 수레국화가 보여 힘들게 사진에 담아본다.
처음 만난 불란서국화인데 처음에는 구절초가 왜 벌써 피었을까 궁금해 했었다.
데이지와도 비슷하고 제충국과도 닮아 있으며 카밀레와도 비슷해 처음에는 헷깔렸던 야생화였다.
가장 흔한 개망초도 만나고
토끼풀꽃 군락지도 만나 사진에 담고 꽃송이도 따로 사진으로 남긴다.
지칭개도 만나는데 처음에는 엉컹퀴가 아닐까 생각도 했었다.
또 다른 개망초
국수나무 꽃들도 만개하였고
큰원추리도 반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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