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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쌈채소들이 궁금해 다시 텃밭으로 향하고,
어제 오후에도 관악산 산행 후 잠시 텃밭에 들려 잡초들이 자라고 있어 김을 매주고 물을 흠뻑주고 귀가를 했는데 오늘도 삼성산을 한바퀴 돌아 내려오니 몸은 피곤하지만 쌈채소들이 궁금해 그냥 귀가할 수 없어 잠시 텃밭으로 가 본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텃밭 주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와 채소들을 관리하고 텃밭을 돌보느라 시끌벅적한데 이 산객의 텃밭으로 가 보니 어제 뿌려 준 물기가 아직도 남아 있어 물은 더 이상 뿌려주지 않았지만 파종한 씨앗들이 돋아난 곳은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어 물을 흠뻑 뿌려주고 가족 단톡방에 사진을 올려준 뒤 출발한다.
다음주에는 매제식구와 함께 올들어 첫 쌈채소를 수확해 함께 고기파티를 하기로 했기에 기대가 큰 쌈채소들이고 그렇기에 하루가 멀다하고 다시 텃밭으로 달려가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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