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둘레길 그리고 강감찬텃밭 코스 일대
산행일자 : 2023년 10월 09일 (월요일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 운동과 텃밭 가꾸기)
산행날씨 : 오전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속에 햇살이 비추며 가을 느낌이 났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5서 영상 21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쑥고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159.8m 헬기장)과 둘레길-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둘레길-버섯바위-우정각 사각정자와 전망바위-179.7 삼각점봉-서울대대학원생활관-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관악산둘레길-관악로6차선 포장도로-청룡산과 둘레길-용천사-e편한 아파트 단지-쑥고개-장군봉과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3.30 Km (마트폰의 GPX와 Tranggle 트랙 기준)
산행트랙 :
산행시간 : 늘 하던대로 때로는 빠르게 또 때로는 여유롭게 걸어 텃밭까지 둘러보며 진행하여 03시간 41분 (14시 40분에서 18시 22분까지)
가을비가 내린 후 맑고 화창한 날씨에 다시 채소들이 궁금해 늘 하던대로 운동삼아 텃밭까지 왕복으로 걸으며 변해가는 계절을 온몸으로 느꼈던 시간들
한글날이 포함된 3일 연휴 마지막날에도 가까운 관악산이나 삼성산을 짧게 다녀오고 싶어 아침 일찍 일어나 날씨를 검색해 보니 아침부터 비 소식이 있어 산행을 포기하고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으니 가족들도 일어 나 연휴 마지막 날에 각자 취미생활을 위해 출타하고 홀로 집을 지키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지루하게 내리는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시 휴식을 취하다 점심시간이 되어 큰 아이와 둘이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나니 비가 그치며 햇살이 비추며 산행하기 좋은 날씨로 변하기 시작한다.
내일은 다시 외국 엔지니어가 방문을 해 이틀 정도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기에 운동이 힘들 것 같아 점심식사 후 곧바로 쌕에 음료수 두병만 넣고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강감찬 텃밭으로 가 보니 어제보다 더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고 가을 쌈채소는 벌써 수확을 해도 될 정도로 풍성하기만 한데 배추에는 어제 보지 못했던 구멍들이 보여 살펴보니 작은 애벌래들이 배추잎들을 먹고 있어 애벌래들을 잡아주고 사진을 담아 가족 단톡방에 올린 후 곧바로 다시 관악산둘레길과 청룡산 및 장군봉을 통해 귀가하니 하루해가 많이도 짧아졌는지 저녁 6시가 넘어가자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다.
앞으로도 계속 지금의 마음으로 운동과 텃밭 가꾸기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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