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둘레길 그리고 강감찬텃밭 코스 일대
산행일자 : 2023년 09월 28일 (목요일 추석 연휴 첫날 운동과 텃밭 가꾸기)
산행날씨 : 하루종일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하다 오후부터 햇살이 비추며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9서 영상 26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쑥고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159.8m 헬기장)과 둘레길-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둘레길-버섯바위-우정각 사각정자와 전망바위-179.7 삼각점봉-서울대대학원생활관-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남부순환로-서울대입구역-봉천역-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1.10 Km (마트폰의 GPX와 Tranggle 트랙 기준)
산행트랙 :
산행시간 : 늘 하던대로 때로는 빠르게 또 때로는 여유롭게 걸어 텃밭까지 둘러보며 진행하여 03시간 16분 (13시 12분에서 16시 29분까지)
추석 연휴 첫날에 차례준비를 도와주고 오후시간에 잠시 운동 후 텃밭에 들려 쌈채소 수확 후 수산시장에서 회를 떠 가족 회식으로 명절 분위기를 즐겼던 시간들
지난 몇년동안 코로나오 인해 가족 모두 모일 수 없었던 안타까운 시간이었는데 코로나가 끝이 나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다시 모일 수 있으니 기분 좋게 맞이하는 명절인데 다만 멀리 떨어져 있는 큰형님이 얼마 전 형수님을 잃고 홀로 남아 안타까운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도 가족들이 모여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저녁에는 회를 준비하기로 했는데 마침 매제도 차례를 없애기로 했기에 저녁과 추석 아침에 들릴 수 있다는 소식에 오늘은 이른 점심식사 후 재빨리 뒷동산으로 올라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관악산둘레길과 강감찬 텃밭에서 가족들을 만나 귀가해 수산시장으로 가 푸짐한 회를 준비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가을 쌈채소로 저녁을 즐기다 보니 사람 사는 재미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북적이던 풍경과 즐거움은 아니지만 세대가 변하면서 차례도 먹을 수 있는 음식만 간단하게 준비하고 그저 가족들이 모여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만족하다 보니 명절의 개념도 많이 달라졌지만 조금은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있었기에 감사한 시간이기도 하였다.
늘 한가위처럼만 되어라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자주 만나 좋은 시간 보내면서 얼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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