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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

텃밭 가꾸기

by 칠갑산 사랑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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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텃밭 들리기,

 

어제부터 텃밭의 수도에 이상이 생겨 물이 나오지 않아 걱정을 하면서 지방을 다녀오다 오후 늦게 텃밭에 들려보니 주인들 모두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어 눈치가 보이는데 텃밭 주인 한분이 물뿌리개 몇개를 독차지하고 물을 받고 있어 참으로 이기적이란 생각이다.

잠시 어제 뿌려 준 복합비료와 유기농 퇴비를 확인해 보니 약간의 냄새가 남아 있지만 그런대로 견딜만하지만 퇴비를 뿌리고 하루가 지난 시간인데도 벌써 고추와 가지 모종에 좋은 영향이 있기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다.

어렵게 뭉뿌리개 하나를 획득해 쌈채소에 흠뻑 물을 주고 조금은 더 푸르게 변한 듯 보이는 모종들을 사진에 담고 나오니 또 하루가 지나고 있다.

이번주에는 많은 쌈채소를 수확해 가족 모두 모여 또 한번의 고기 파티를 열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게 텃밭을 돌 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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