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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용암지맥(문수.완)

용암지맥 제2구간 산행 중 만난 풍경과 조망들

by 칠갑산 사랑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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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 구간을 이상리고개까지 길게 마무리하고 다시 마무리하기 위해 길을 나선 시간,

 

조금 늦게 여유를 부리며 편의점에서 옆지기와 맛난 아침식사를 즐기고 산행 들머리인 이상리고개에 도착을 하니 아직 어둠이 사라지지 않은 시간이라 기더ㅏ리는데 차량의 온도계에 영하 16도를 가리키고 있어 처음에는 온도계가 잘못된 줄 알았는데 실제 기온이 그만큼 떨어져 있다.

비산비야의 나즈막한 산줄기를 따라 15 Km 전후의 등로를 따라 걸어가면 끝이 나기에 오전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7시가 막 넘어가는 시간에 여명이 밝기를 기다렸다 출발하니 온 몸이 얼어 붙는 듯 차갑기만 하다.

너무 좋은 비포장임도의 등로를 타고 빠르게 걸어 송야천이 낙동강과 만나는 합수점에 도착을 하니 정오도 되지 않은 시간이라 옆지기에게 오후 일정의 협의하니 금요일 오후라 도로가 막힐 것이니 곧바로 귀가하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나 하자고 해 곧바로 출발한다.

이틀 간 용암지맥 산행을 마무리하고 옆지기와 함께 산행과 여행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귀경하는 시간이 그저 만족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