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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서 곱게 피어난 긴기아난 서양난꽃,
일주일 전부터 사무실 책상 위에 있던 긴기아난 서양난꽃의 꽃몽우리가 피어나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거의 모든 꽃봉우리들이 터져 활짝 웃기 시작한다.
향기까지 은은해 의자에 앉아 일을 보다보면 그동안 느끼지 못하던 향기에 주위를 둘러보면 파란 잎 사이로 곱게 피어난 긴기아난 서양난꽃이 자꾸만 눈길을 잡으며 미소짓게 만든다.
언제까지 활짝 핀 모습을 유지할지 모르겠지만 피어있는 동안만이라도 웃을 일 없는 코로나19 사태에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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