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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로서 양각지맥 산행을 마무리하며
생각보다 더 멋진 황홀한 조망을 즐기며 걸었던 어제의 산행을 추억하며 제2구간을 시작하는데 시작부터 불났던 지역에 잡목들과 아카시아 가시나무들이 무질서하게 자라면서 발목을 잡아 속도가 전혀 나질 않는다.
조금 일찍 귀가하려던 마음을 바꿔 즐기자 생각하니 더욱 발걸음이 느려지지만 고민이나 걱정없이 그저 눈에 보이는 자연을 가슴에 추억으로 남기는 시간이었다.
오늘도 생각보다 멋진 조망과 풍경들을 살피며 걷다 보니 적정한 시간에 산행을 마무리하고 마침 딱 맞게 도착한 버스로 거창 버스터미널로 들어가 편안한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언제 다시 거창으로 내려 올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틀간 거창에서 만들었던 추억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환상의 모습으로 남겨질 것 같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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