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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장군봉과 청능산 둘레길

by 칠갑산 사랑 201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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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군봉과 청능산 둘레길

산행일자 : 2019년 07월 17일 (수요일 퇴근 후 운동)

산행날씨 : 하루 종일 흐리고 이슬비도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9서 영상 31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집-장군봉과 둘레길-청능산과 둘레길-장군봉과 둘레길 복귀-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0.16 Km (마트폰의 GPX 트랙 기준)

산행트랙 20190717 장군봉과 청능산.gpx

산행시간 : 둘레길 산책을 하며 빠르게 진행하기도 하고 전화를 받으며 시간도 보내며 여유있게 진행하여 02시간 41분 (16시 56분에서 19시 38분까지)

 

 

장마철 흐리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비를 피해 재빨리 동네 나즈막한 장군봉과 청능산 둘레길을 걸으며 흠뻑 땀흘렸던 시간들 

 

 

하루종일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마음도 심난하여 일을 마치고 조금 일찍 퇴근하여 간단히 쌕 하나에 우산과 물 소시지를 넣고 뒷동산인 장군봉으로 오르며 땀을 흘려본다.

한두바퀴 돌고나니 조금은 심심하여 가까운 청능산으로 향하는데 청능산은 장군봉에 비해 두세배 정도 더 넓고 높이도 있어 운동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잠시 빠르게 걷다 보니 등로 옆으로 예쁜 꽃들도 보이고 심어진 꽃들도 보여 눈도 마추고 그렇게 흠뻑 땀을 흘리다 보니 하늘에선 다시 먹구름이 밀려오고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해 재빨리 귀가하며 하루 운동을 마무리 한다.

아름답던 관악산과 삼성산은 안개속에 희미한 모습조차 보여주지 않는 답답한 시간이었지만 그렇기에 운동하는 사람들조차 보이지 않는 한적한 산책길을 따라 즐겼던 시간으로 남겨 본다.















20190717 장군봉과 청능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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