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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사업 관련

조금씩 적응해 가는 미국에서의 생활

by 칠갑산 사랑 201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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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전 가졌던 걱정과 두려움은 사라지고

 

미국에 도착한지 3일이 지나며 생활은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지만 시차 적응에는 문제가 있는지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해 늘 피곤한 상태가 되어 있다

다행히도 함께 모시고 온 손님 5명 모두 좋으신 분들이고 식사도 잘 하고 계시기에 큰 불편함 없이 순조로운 출장이 되고 있음은 감사한 시간이다

오늘도 새벽 일찍 일어나 어둠속에 머물고 있는 호텔 주변을 산책하는데 서리가 내리고 옷깃을 여밀 정도로 추위가 밀려 와 있다

수평선 저 멀리 붉게 떠오르는 일출을 맞으며 Provisur사를 향해 일찍 길을 나선다

하루 종일 Sample test에 정신없이 보내고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일정을 마무리 하니 오희 3시가 넘어간다

담당자와 내일 일정을 협의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 다음 호텔로 돌아와 잠시 망중한을 깆는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기만 하다

체육복으로 갈아 입고 호텔 주위를 산책하며 광활한 미국을 잠시나마 몸으로 느겨보는 시간은 출장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의미있는 나만의 시간이다

저녁 6시 30분에 다시 만나 호텔 근처에 있는 Jumbo Crab 식당에서 Provisue 직원이 사주는 맛난 해산물 저녁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 와 유현진이 선발로 출전한 월드시리즈 2차전을 시청하는데 결국 5회를 넘기지 못하고 역전을 당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TV 시청을 못하고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든다

오늘은 깊은 꿈나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미국 시카고 출장중에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