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셰퍼드의 북한 백두대간 산행기

북한의 백두대간 풍경들

올 가을 홀대모 2017년 가을 정기 모임에 참석한 뉴질랜드 작가 겸 사진작가인 로저 셰퍼드님이 참석하여 올해 북한의 백두대간 산행을 하면서 담은 소중한 사진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 이 산객은 아쉽게 참석하지 못해 그 생생한 설명은 듣지 못하고 홀대모에 올라 온 영상 자료만 정리를 해 본다.

로저 셰퍼드님은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경찰로 일하다 2006년 처음 한국을 찾았으며 어느 시골 버스터미널에서 한반도 지도를 보고 놀란 후 백두대간을 알게 됐었고 그 후 남한의 백두대간을 완주한 후 북한의 백두대간 마루금까지 완주한 최초의 외국인이 되었다.

전남 현재 구례에 살고 있으며 계속 한국의 아름다움을 탐험하고 싶다고 말하는 로저 셰퍼드님의 북한 백두대간 산행기를 영상을 통해 알아 본다.

  

  

  

살아 생전 로저 셰퍼드님이 담은 위 사진들처럼 북한의 백두대간 마루금을 따라 걸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 보지만 그저 희망으로 남아 잇을 수도 있기에 소중한 자료로 남겨 본다.

이 산객은 직접 홀대모 2017 가을 정기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그 생생한 설명담은 듣지 못하였지만 이렇게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희열을 느끼는 시간이니 실제 걸어보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경들이다.

늘 가슴속에 그리움을 담고 걸어 볼 기회를 생각해 본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