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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대득지맥(명성·완)

대득지맥 산행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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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득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이제 한여름 무더위도 조금은 수그러들기 시작하고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 왔기에 진행하고 있는 맥 잇기 산행에 조금 더 집중을 해 보기로 한다.

가을부터는 진행하던 지맥들을 하나 둘 마무리하고 추워지면 남쪽으로 내려가 나즈막한 산줄기들을 걸어 볼 계획이기에 시간 날 때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의 산줄기들이라도 걸어 볼 생각으로 계획을 세워 본다.

그 첫번째가 새롭게 지맥 반열에 든 한북정맥 상 4개 지맥들로서 대득지맥과 성골지맥 및 보개지맥과 그리고 왕재지맥인데 제일 먼저 대득지맥 산행을 생각 해 본다.

오래 전 홀로 명성지맥 산행을 하면서 얼어 붙은 등로를 타고 각흘봉에 올라 일망무제로 펼쳐진 환상의 조망과 풍경을 즐겼던 곳이기에 그 추억을 기억하며 올라 보는 시간이길 바래도 보는 시간이다.


대득지맥이란 ???
대득지맥은 한북정맥이 수피령, 복주산을 지나 광덕산에서 정맥은 남으로 보내고 남서쪽으로 산줄기를 하나 떨구어 박달봉, 각흘산에 다다라 명성지맥은 남쪽으로 흘러보내고 다른 산줄기 하나를 서북쪽으로 떨구어서 대득봉, 악휘봉을 지나서 한탄강과 김화 남대천(우)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2.2 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대득지맥은 한북정맥 광덕산에서 분기한 명성지맥이 자등현으로 내려섰다가 각흘봉 정상 직전에서 북으로 가지를 내서 김화 남대천의 서쪽 끝에 이르는 산줄기로서 현재 우리가 갈 수 있는 남한의 대간, 정맥, 기맥, 지맥 중 최북단에 위치한다.
적근산이나 칠절봉 보다 북쪽으로 향로봉보다는 아래이지만 이곳 향로봉은 마루금을 따라 진행이 불가능하기에 대득지맥을 최북단 산줄기로 보고 있다.






산행지도














무탈하게 멋진 종주를 기대해 본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