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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운달지맥(대간·완)

운달지맥 산행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17.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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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운달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한여름 무더위에는 잠시 맥 잇기 산행을 중단하고 오르고 싶었던 산행을 중심으로 길지 않게 진행하려고 준비를 하다가 지난 주 주흘산과 부봉을 다녀오며 생각을 바꿔 다시 지맥 산행에 집중해 보기로 한다.

맥 잇기 산행이 아니라도 어짜피 비슷한 거리를 걷게되고 한여름 무더위와 폭염을 느끼는 것은 동일하지만 차라리 지맥 등로에 들면 산행을 마무리한 후 성취감이라도 생길 것 같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래서 지난 주 주흘산을 걸으며 안개속에 숨어 보여주지 않았던 가까운 곳의 운달지맥을 생각하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기로 한다.

조금은 무리가 되더라도 두 구간으로 나눠 완주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보지만 무더위와 폭염으로 한구간이 더 늘어난다 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걸어 볼 예정이다.



운달지맥이란 ???

운달지맥은 백두대간 대미산(1145봉)에서 남으로 분기 되는 능선으로 여우목고개(해발 약618미터)를 지나 911.9미터봉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전령(661.7봉)에서 지맥의 이름을 낳은 운달산(1097.2봉)으로 이어지고 운달산에서 계속 남진하는 운달지맥은 석봉산(983봉)을 지나면서 내려 앉았다

조항령을 지나 현재 활공장으로 변한 866.9미터봉을 살짝 들어올린 다음 남쪽 단산(956봉), 배나무산(813봉)과 월방산(360.1봉), 약천산(212.3봉)에서 천마산으로 이어진 다음 금천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삼강나루인 삼강교에서 맥을 다하는 약 48.8 Km의 산 줄기를 말한다.


산행지도





이번 산행도 무더위속에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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