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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죽렴지맥(두위·완)

죽렴지맥 산행 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17.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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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죽렴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지난 주 두위지맥을 다녀오며 너무나 아름다운 죽렴지맥 마루금이 눈에 밟혀 돌아오는 이번주에는 다시 죽렴지맥 산행을 생각해 보는데 지난 두위지맥과 마찬가지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오르면 무탈하게 마무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다만 이곳 역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애마를 이용해야 될 것 같으며 또한 마지막 날머리가 어디인가를 두고 약간의 논란이 일고 있어 날머리 선택이 문제일 듯 싶다.

마지막으로 죽렴지맥을 진행하는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닭이봉과 신병산 그리고 완택산으로 진행할 경우 능암덕산을 다녀오면 두위지맥 못지 않게 거리가 늘어나고 산세도 더 험해 생각보다 고단한 맥 잇기 산행이 되겠지만 진행하다 도저히 불가능하다 생각되면 순수하게 마루금만 생각하며 걸어도 좋을 것 같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도 옆지기를 꼬드겨 보지만 쉽지 않을 것 같아 홀로 떠나는 산행을 계획해 보며 무탈한 완주를 기원해 본다.





죽렴지맥이란 ???
죽렴지맥은 백두대간 함백산아래 만항재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두위지맥이 두위봉을 내려서며 석항천을 사이에 두고 두 줄기로 갈라지는데 석항천 남쪽으로 가는 산줄기는 두위지맥이고 석항천 북쪽으로 가며 죽렴산(1062봉), 곰봉(1016봉), 고고산(853봉), 능암덕산(813.2봉)을 지나 동강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6.4 Km되는 산줄기를 죽렴지맥이라 한다.
신산경표의 죽렴지맥은 능암덕산에서 북쪽 능선으로 내려가지만 어떤사람은 고고산에서 완택산을 거쳐 석항천이 한강과 만나는 두물머리로 가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능암덕산으로 가서 북쪽 진탄나루쪽이 아닌 서쪽 능선을 따라 문산교로 내려가기도 하는데 이 또한 하루 빨리 정리되어 정확한 마루금으로 통일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