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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망일지맥(금북·완)

망일지맥 산행자료

by 칠갑산 사랑 201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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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산줄기인 망일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여행으로 자주 들렸던 곳인데 그곳이 이렇게 중요한 산줄기인 줄도 모르고 그저 탁배기 한잔 마시며 즐겼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 곳들이 왜 이렇게 많기만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부모님이 고향에 살아 계실 땐 그토록 자주 들렸던 고향이었는데 두분 모두 돌아가시고 나니 고향 땅 한번 밟기가 이렇게 힘든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도 많은 친척들이 가까이에 살고 있고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이니 가족 여행을 위해서도 들려야 할 곳이기에 시간 되는 대로 낙엽이 지면 한번쯤 올라 보려고 자료를 준비해 본다.

언제 오를지 기약은 없지만 오를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이렇게 자료를 준비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이는 마음이다.

 

망일지맥이란 ???

망일지맥은 금북정맥이 서산의 성왕산(252.3봉)과 금강산(316.1봉)사이인 비룡산(292봉) 북봉에서  분기하여  북진하며 연화산(234.6봉), 허봉산(140봉), 화방산(114봉), 부성산(118.3봉), 망뫼산(119.6봉), 망일산(302봉), 몰니산(169.2봉), 자용산(150.6봉), 가당산(37봉), 원수당산(59봉), 벌천포해수욕장을 지나  오배산(45.8봉)에서 가로림만 건너로 후망지맥의 끝자락을 마주보며 서해바다에 드는  도상거리  35.8 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망일지맥 산행지도

 

 

 

 

 

 

 

 

 

낙엽지고 찬바람이 불면 여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바다를 구경하며 즐겁게 걸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