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및 안산시에 있는 수리산
산행날자 : 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산행날씨 : 맑고 화창하였으나 약간 박무가 있었던 가을 날씨
산행인원 : 3450온누리산악회 회원 총 20명과 함께
산행코스 : 국철 1호선 명학역-국립종자원사거리-성결대학교 입구-봉명빌라-관모봉 1980미터 이정표-이정표(관모봉 1560 m, 메트로병원 500 m, 제1만남의광장 병탑 3020 m)-이정표(관모봉 490 m, 상록마을 1010 m, 산본 IC 479 m)-송전탑 5번-관모쉼터 벤취 및 이정표(관모봉 330 m, 상록마을 명학공원 1170 m, 수리약수터 650 m)-이정표(관모봉 220 m, 수리약수터 760 m)-소나무와 벤취 공터-안테나-이정표(관모봉 50 m, 수리약수터 930 m)-관모봉(426.2봉)-이정표(태을봉 0.70 Km, 관모봉 0.04 Km)-이정표(태을봉 0.58 Km, 관모봉 0.16 Km, 안양시 현충탑 2.31 Km, 안양제1만남의광장 0.85 Km)-관모능선 이정목-이정표(태을봉 0.35 Km, 관모봉 0.39 Km)-태을봉 정산 300미터 전 이정목-벤취 쉼터-안전목책과 로프-태을봉 헬기장-태을봉(489.2봉)-병풍바위-안전목책과 로프구간-이정목(슬기봉 0.9 Km, 태을봉 0.98 Km)-상연사 갈림 이정표(슬기봉 0.99 Km, 태을봉 0.87 Km, 상연사 0.75 Km)-전망바위-칼바위 부근 이정목-칼바위 이정목-밧줄바위 이정목-이정표(슬기봉 0.46 Km, 태을봉 1.46 Km, 안양제3산림욕장 0.87 Km)-수도사업소 갈림 이정표(수도사업소 1300 m)-슬기봉계단-쉼터(포토존)-전망바위-슬기봉 안내판(469.3봉)과 전망바위-이정표(슬기봉 0.04 Km, 태을봉 1.86 Km, 안양제3산림욕장 0.76 Km)-군포중앙도서관 1550 m 이정표-이정표(수암봉 2260 m, 태을봉 2160 m)-나무계단-한남정맥 마루금 접속지점 이정표(수암봉 2.18 Km, 태을봉 1.86 Km, 임도5거리 0.93 Km)-수암봉 가는길 나무데크-군부대 우회 나무데크-안전목책과 로프구간-나무계단-수암봉가는길 1.52 Km-군부대정문 시멘트임도-수암봉 갈림 삼거리 공터와 임시매점-사각정자-이정표(슬기봉 0.95 Km, 수암봉 1.3 Km, 너구리산정상 1.75 Km)-유해발굴지역 제1호 돌무덤-군부대 철조망-군초소-안산 수암동 갈림 이정표(수암봉 0.84 Km, 태을봉 3.32 Km, 안산 수암동 1.70 Km)-부대옆봉 이정목-헬기장-수암봉 헬기장옆 쉼터-안전목책과 로프구간-원형벤취-나무계단-암릉지대-수암봉(398봉)-전망데크-이정표(수암봉정상 0.18 Km, 소나무쉼터 0.43 Km, 수암봉주차장입구 2.02 Km)-나무벤취쉼터-원형벤취쉼터-소나무쉼터 이정표(수암봉정상 0.61 Km, 수암동주차장 입구 1.59 Km, 시흥방향)-벤취쉼터-이정표(수암봉 690 m, 창박골 1510 m)-이정표(수암봉 930 m, 창박골 1270 m)-군사지역 접근금지 경고판-최경환성지 순례자성당 갈림 이정표(수암봉 1050 m, 창박골 1150 m, 최경환성지 순례자성당 1200 m)-작은돌탑봉-2번째 작은돌탑봉-자성로 이정표(수암봉 1825 m, 창박골 375 m, 병목안시민공원 1000 m)-암봉-소나무 군락지-콘크리트 옹벽지대-통나무벤취쉼터-안양한증막 포장도로-병목안켐핑장-수리산안내도-석탑교-수리산한증막-늘푸른 아파트-만남의다리-병목안로 삼거리-산행종료
산행시간 : 약 05시간 54분
산행거리 : 10.74 Km (스마트 폰 GPX 기준으로)
땅끝기맥 산행 전 몸풀기를 위해 올랐던 안양의 수리산에서 함께한 산우들과 환종주를 하며 제대로 된 수리속살을 알아 본 시간들
오늘 저녁 저 멀리 영암과 강진 그리고 해남으로 내려가 30여명이 넘는 종주대를 이끌고 땅끝기맥 종주를 하면서 약 23 Km가 넘는 거리를 걸어야 하기에 조금 부담은 되지만 그래도 3450온누리산악회 정기산행일과 땅끝기맥 산행일이 연이어 겹치다 보니 가까이 있는 수리산이라도 함께하지 못하면 함께 할 기회가 없기에 조금은 무리가 되더라도 조심하며 다녀오기로 한다.
간단히 배낭을 챙겨 만남의 장소인 지하철 1호선 명학역에 도착을 하니 많은 산우님들이 모여 있고 제일 먼저 산행총대장으로 고생하고 있는 바다사랑대장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그렇게 잠시 그곳 명학역에서 생각보다 많은 산우님들을 만나 도심을 벗어나 수리산 들머리로 이동을 하면서 즐거운 산행을 시작한다.
테을봉에서 슬기봉 오르는 슬기봉 나무계단 중간에 우측으로 쉼터(포토존)이란 작은 이정표가 보이고 계단이 열려있어 들어가 보니 일망무제 시원한 조망이 기다리고 있어 그곳에서 함께하는 산우님들과 태을봉을 배경으로 사진 몇장 남겨 본다.
아침 10시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에서 약속이 되어 있기에 약속시간에 맞춰 옆지기의 도움으로 애마를 이용해 도착을 하니 이미 많은 산우님들이 도착해 있지만 몇몇 산우님들이 약간 늦게 도착을 해 10여분을 더 기다린 후 명학역을 출발해 육교를 내려오며 명학역을 사진에 담아 본다.
옆지기와 둘이 몇번인가 왔던 곳이기에 낯설지는 않지만 오늘은 수암봉을 넘지 않는다기에 늘 그곳을 지나 군부대에서 해맸던 기억에 확실한 등로를 알아보고 싶었던 마음이 아쉽기만 한 시간이다.
명학역에서 육교를 건너 만안로를 따라 시민대로를 만나 우측 도로로 가면 성결대학교 사거리가 나온다.
사거리쪽으로 걸어가니 저 멀리 수리산이 도시의 민가들 사이로 우뚝 솟아 있는 모스이 눈에 들어 온다.
성결대학교 사거리를 건너 성결대학로를 따라 오르다 성결대학교 11번길쪽으로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봉명빌라와 신일빌라가 보이고 그 가운데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면 그 좌측으로 수리산 산행 등산로 들머리가 나타나는데 관모봉까지의 거리가 1980미터란 표시도 보인다.
빌라촌이 밀집한 도심을 지나 좌측 능선으로 오르니 생각보다 멋진 단풍이 아직 남아 반갑게 반겨준다.
아마도 올해 마지막 단풍이 아닐까 생각되는 시간이다.
잠시 오르막 등로를 따라 다 함께 오르니 단풍터널이 열려있고 사진을 담으며 진행하다 넓은 공터가 있는 단풍터널 앞에서 잠시 자켓을 벗으며 인사를 나누기로 한다.
인사 나누고 이제 본격적인 산행에 돌입하는데 관모봉 1560이란 이정표가 서 있는 곳에 좌측 무명봉을 우회하는 우측 우회로가 열려있어 선두만 무명봉으로 보내고 중간과 후미는 우측 우회 등로를 따라 걸어간다.
예상하지 못한 참으로 운치있는 가을 수리산이기에 기분이 참으로 맑고 상쾌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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