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금남정맥길에 오르며
세 정맥을 동시에 오르다 보니 많이 바쁘고 힘들지만 이번주 금남호남정맥을 완주하고 나면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남금북정맥을 위주로 올라보는 틈틈히 S산악회를 따라 금남정북도 무탈하게 완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2월 초 올라야 할 구간을 정리해 본다.
장군봉 정상석, 높지는 않지만 이 정상석을 만나러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금남정맥
백두대간 마루금의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금남호남정맥 산줄기가 주화산에서 그 줄기를 분개하여 남으로는 호남정맥을 이루고 다른 하나는 북으로 이어져 금남정맥이란 줄기를 만들었으니 그 산줄기는 주화산에서 왕사봉과 대둔산 그리고 계룡산을 지나 부여의 부소산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의 옛이름을 말한다.
저 멀리 앞으로 올라야 할 완주와 논산에 우뚝 솟아 있는 대둔산도 보이고
저 멀리 금산쪽 서대산이 운해속에 고개만 내밀고 어서오라 손짓하고
지나 온 좌측의 연석산에서 운장산 그리고 우측으로 보이는 북두봉의 호남알프스가 선명하고
산행지 : 금남정맥 상 전북의 진안과 완주 그리고 충남의 금산의 피암목재까지 계목재까지 마루금 일대
산행지명 : 전북 진안과 완주군 그리고 충남의 금산 일대
산행일자 : 2010년 02월 07일 (일요일)
산행일자 : S산악회 따라 나 홀로
산행코스 : 피암목재-875.5봉-외처동사거리-787봉-장군봉(742봉)-바위암릉구간-장군봉(724.5봉)-큰싸리재-
왕사봉 갈림길(750봉)-작은 싸리재-봉수대삼거리-태평봉수대(성제봉)-786.6봉-신선봉-계목재-무릉리-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3.50 Km (계목재에서 무릉리까지 접속구간 포함)
산행시간 : 꾸준한 속도로 약 8시간 예상
언젠가는 다시 한번 올라 만나야 할 금강기맥 분기점도 지나고
멋진 완주를 기대하며 화이팅~~~
감사합니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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