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조
* 이번 신시도산행은 뫼설악클럽 정기산행 400차 기념 특별산행입니다
*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 2007년 우수산행참석자에게는 1년동안 찍어서 보관해 온 산행사진을 CD에 담아 드립니다
(당일 개인별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 하산종료후 간단한 주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신시도를 가기위한 새만금방조제는 현재 허가를 득한후 통과해야하는 지역이기에 참석인원이 초과되어도 별도 차량배차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철저히 인원을 제한할것이며 선착순 회비 납부자에 한해서만 접수를 하겠으니 양해 바랍니다
▣ 아래 내용은 지난해 11월에 다녀온 신시도 대각산~월영봉산행 사진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봄맞이 산행을 간다고 생각하면 좋을듯 합니다
<내용이 지루하니 안보셔도 무방함>
대구에서 올라오고 있는 일행들을 기다리며 바라본 이른 일출(구미IC에서...)
"공사차량외 출입금지"??...그러나 길은 다 있는 법 <지금부터 일명 "빽" 있는 사람들만 새만금방조제를 들어간다>
아직도 새만금방조제는 공사중! <타고간 차량 유리창에 빛이 반사되어 사진 상단에는 반대쪽 바다가 보인다>
<바다를 메워 만든 길로 흙 먼지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는데 누군가 따라오는걸 보니 역시 "빽" 있는 사람인가 보다?>
군산에서 야미도까지 가는 길...지금 보이는 길은 바다를 메워 만든 임시 길이며 저 멀리 고군산열도가 보인다...예전같으면 배를 타고 들어가는 길인데...<차를 타고가며 찍어 봄>
아직도 길을 다지고 있는듯 물차가 물을 뿌리며 달리고 있다
군산에서 11km의 새로난 바닷길을 달려 다시 3km정도를 더 들어가면 고군산열도 62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신시도가 나온다
같이 갈려고 했던 대구 친구놈은 벌써 지난 여름철에 이곳에서 휴가를 보냈다고해서 외로이 혼자 산행에 나선다
오늘 일기예보엔 서해안 지역에 첫 눈이 내린다고 하든데...
신시도에서 바라본 야미도....눈 앞에 보이는 아미도 뒷편 바닷길 11km 지점엔 애초에 출발했던 군산 새만금방조제 공사 출입구가 있다... <신시도에서 눈 앞의 야미도까지는 새만금간척지 제3호방조제이며, 야미도에서 그 뒷편 군산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비응도까지는 제4호 방조제 구간이다>
새만금공사현장사무실이 있는 신시도 배수갑문
눈 앞에 보이는 배수갑문에서 쭈~욱 이어진 방조제는 남가력도까지가 제2호 방조제이며, 남가력도에서 새만금전시관이 있는 부안까지가 제1호 방조제 <방조제 윗쪽 부분이 새만금간척지(구름 아래부분)이며, 방조제 아랫부분이 고군산열도가 있는 서해바다이다>....현재 제2호,제1호방조제 구간이 있는 배수갑문에서 부안까지는 일명 "빽"이 있어도 못 다니는 통제구간
등산로 초입에 있는 3개의 수직 철계단 중 1번째계단
꿈속의 길을 걷는듯한 느낌이랄까?...
2번째 수직철계단
3번째 수직철계단
141.5봉에서 바라 본 고군산열도
198봉으로 가는 암릉 길...
월영재 사거리안부...
눈 앞으로 보이는 신시도리 마을과 건너편으로 보이는 선유도
책바위....책이 가지런히 책꽂이에 꽂혀 있는듯하다...
월영봉에서 바라본 배수갑문...아니지 배수갑문을 배경으로 서있는 서라기
썰물때인지 물이 빠지고 있다... 우측의 미니해수욕장을 향해 내려가고 있는 암릉 길... 하늘엔 온통 눈 구름으로.... 산행도중에 지나쳐 가는 미니해수욕장... 무엇때문인지 미니해수욕장에는 온통 쓰레기들로... 강풍주의보 발령으로 서해안지대에는 배가 출항금지라고 하더니 역시 바람이 드세며 파도가 높게 일고있다 뒤돌아 보니 지나쳐 온 산행길이 한 눈에 보인다...뒷편으로는 제3호 방조제도 보이고... 산 정상을 외로이 지키고있는 새만금전망대
정상에서 바라본 신시도마을
새만금전망대에서 바라본 선유도 하산길에 바라다 본 신시도마을 포구 마을회관 앞에서 바라다 본 신시도포구
억새와 갈대가 무성하다...이 구간을 지나며 싸래기 눈을 만났다...참 묘한 감정이... 다시 만나게 되는 월영재사거리... 월영재에서 배수갑문으로 내려서는 지름길
홀로하는 산행이어서 일까? 아무런 부담감없이 산행을 하여서 일까? 아뭏튼 같이 동행한 48명의 인원중에서 제일 먼저 하산을 하였다 엄청 불어대는 바람을 피하고자 공사자재를 세워둔 한쪽 귀퉁이에서 가지고 간 캔 맥주를 하나 마시는데 공교롭게도 배수갑문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멋진 장소이다(멀리 보이는 섬은 전라북도 부안방면) 2008년말쯤에 개통이 된다고하니 갈수없는 눈 앞의 길은 아마도 그때쯤이나 되어야 건너 갈수 있겠다
순식간에 2개의 캔을 마시고... 이렇게 밖에서 벌벌떨게 아니라 차에서 잠이라도 청해야겠다 싶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 얼마나 잤을까? 많은 사람들이 차에 탄것같아 시계를 쳐다보니 2시간을 잤는 모양이다 이럴수도 있구나 싶어 한번 씨~익 웃어본다 아침에 들어온 비포장 새만금공사현장길을 덜컹거리며 돌아 나가고 있다 언제 다시 한번 와볼까? 꽃피는 봄이면 아마도 최적의 시기일듯 싶어 그때를 기약하며 다시금 잠에 빠져든다 군산에서 구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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