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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공지/산행 완료 공지

덕적도 여행 및 비조봉 산행 공지

by 칠갑산 사랑 200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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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산행지 : 경기도 덕적도와 인근 섬들

여행날자 : 2008년 7월 30일

여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또는 지기 1명 동행

 

 

대부도에서 덕적도 가는 배 시간표

* 7월 19일~7월 25일, 8월 11일~8월 14일: 하루 2회 왕복
대부도 출발 승봉도 출발 이작도 도착 이작도 출발 승봉도 출발 대부도 도착
08:00 09:30 09:45 10:00 10:20 11:40
12:00 13:30 13:45 16:20 16:40 18:00
* 7월 26일~8월 10일, 8월 15일~8월 17일 : 하루 3회 왕복
대부도 출발 승봉도 출발 이작도 도착 이작도 출발 승봉도 출발 대부도 도착
06:00 07:30 07:45 07:50 08:15 09:35
10:10 11:40 11:55 12:30 12:55 14:15
15:00 16:30 16:45 17:15 17:40 19:00
* 8월 18일~변경시까지 : 하루 2회 왕복
대부도 출발 승봉도 출발 이작도 도착 이작도 출발 승봉도 출발 대부도 도착
09:30 11:00 11:15 12:30 12:50 14:10
14:30 16:00 16:15 16:20 16:40 18:00
* 7월 19일~7월 25일, 8월 11일~8월 14일: 하루 2회 왕복
대부도 출발 자월도 출발 덕적도 도착 덕적도 출발 자월도 출발 대부도 도착
08:00 09:10 09:40 10:00 10:40 11:40
12:30 13:40 14:10 16:00 16:40 17:40
* 7월 26일~8월 10일, 8월 15일~8월 17일 : 하루 3회 왕복
대부도 출발 자월도 출발 덕적도 도착 덕적도 출발 자월도 출발 대부도 도착
06:00 07:15 07:45 08:15 09:00 10:00
11:00 12:15 12:45 13:15 14:00 15:00
15:30 16:45 17:15 18:00 18:50 19:50
* 8월 18일~변경시까지 : 하루 2회 왕복
대부도 출발 자월도 출발 덕적도 도착 덕적도 출발 자월도 출발 대부도 도착
09:30 10:40 11:10 11:30 12:20 13:20
14:00 15:10 15:40 16:00 16:40 17:40

 

대부도 여객 운임표

구분/항로 대부→승봉,이작 대부→자월 대부→덕적(소야도)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대인(100%) 6,800 10,000 4,500 9,000 5,100 10,000
경로,장애인(80%) 5,400 8,000 3,600 7,200 4,100 8,000
소인(50%) 3,400 5,000 2,300 4,500 2,600 5,000
승용(1000cc)
비스토,티코,마티즈,
모닝,아토스,다마스 외
31,000 40,000 24,000 40,000 30,000 50,000
승용(1000cc~2500cc)
아반떼,SM3,베르나,
레조,세피아,소나타,
SM5외
35,000 44,000 30,000 44,000 35,000 55,000
승용(2500cc이상)
그랜져,체어맨,에쿠스,
오피러스,제네시스,
SM7,외제승용자 외
35,000 50,000 30,000 50,000 35,000 61,000
짚차/승합차
코란도,투싼,스포티지,
렉스턴,싼타페,싼타모,
갤로퍼,카렌스 외
35,000 44,000 30,000 44,000 35,000 55,000
승합 9~12인승
카니발,트라제,
스티렉스,로디우스
35,000 50,000 30,000 50,000 35,000 61,000
승합 15인승(승합4인승
경우) 폭,길이가 같은
경우 15인승으로 적용
77,000 83,000 88,000
버스 25인승 110,000 88,000 110,000
버스 45인승 미만 165,000 159,000 198,000
버스 45인승 이상 220,000 203,000 253,000
수화물 3,000 4,000 3,000 4,000 3,000 5,000
화물(톤당) 4,000 5,000 4,000 5,000 5,000 6,000
화물차(1톤~1.4톤) 35,000 44,000 30,000 44,000 35,000 55,000
화물차 2.5톤 77,000 66,000 88,000
화물차 5톤 110,000 99,000 121,000
화물차 5톤
(뒷축부착차량)
149,000 132,000 160,000
화물차 8톤 149,000 132,000 160,000
화물차 11톤 187,000 165,000 198,000
덤프 15톤 198,000 194,000 220,000
화물차 18톤 297,000 264,000 330,000
화물차 18톤이상 톤당
10,000추가
톤당
10,000추가
톤당
10,000추가
공동사항 대부도→자월도
* 경로(65세이상) : 20%할인
* 장애인할인(차량은 제외)
  - 1~3급 : 50%(1급은 보호자 1인 포함)
  - 4~6급 : 20%
* 단체 20인이상 : 10%할인
* 장비, 기계 톤당 : 30,000원
* 오토바이/자전거 : 8,000원/5,000원
* 4륜 오토바이 : 30,000원
대부도→덕적도(소야도) 대부도→승봉도, 이작도
* 장비, 기계 톤당 : 50,000원
* 오토바이/자전거 : 10,000원/8,000원
* 4륜 오토바이 : 40,000원
* 자월/덕적 차량승용기준 : 20,000원
 (1톤이상 톤당 만원추가, 승객 1인당 6,000원)
* 덕적/소야 차량승용기준 : 10,000원
 (1톤이상 톤당 만원추가)
* 장비, 기계 톤당 : 40,000원
* 오토바이/자전거 : 9,000원/6,000원
* 4륜 오토바이 : 30,000원
* 승봉/이작 차량승용기준 : 20,000원
 (1톤이상 톤당 만원추가, 승객 1인당 1,500원)
* 대이작/소이작 차량승용기준 : 10,000원
 (1톤이상 톤당 만원추가)

 

덕적도 여행 및 비조봉 산행지도

 

 

 

 

 

 

 

덕적도 

덕적도는 우선 인천 앞바다의 어느 섬에 비해 천혜의 자연조건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야영하기에 적당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모래해변이 섬 주변 곳곳에 자리했고 비조봉 등 적당한 등산코스가 있어 섬내에서도 비교적 다양한 나들이 일정을 짤 수 있어 단조롭지 않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80km가량 떨어져 도심을 멀리 떠나온 여유로움마저 선사한다. 한여름에는 많은 인파 때문에 섬 고유의 매력을 만나기 힘들고 오히려 가을에 해변휴양을 비롯 등산, 섬일주 트레킹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덕적도는 섬 본섬과 각각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선미도와 소야도를 두고 있다. 긴 모래사장을 형성한 해변은 섬둘레 26km의 본섬에는 밭지름해변, 서포리 해변, 진리해변 등 3곳, 그리고 선미도의 선미해변, 소야도의 뗏뿌루해변으로 모두 개성있는 분위기를 간직했다. 진리와 밭지름 해변은 길이 1~1.5km의 길고 고운 모래밭. 백사장 뒤편엔 울창한 해송숲을 두고 있다. 소나무는 수령이 150~200년으로 모두 붉은 기둥의 토종 적송으로 나무 한 그루 한그루가 적당히 휘어지고 뻗어 그 자태가 아름다울 뿐더러 모래밭에서 익은 몸을 충분히 식힐만한 그늘을 드리운다. 뿜어내는 솔향기는 어느새 몸속까지 스며든다.

서포리 해변은 길고 고운 모래밭이 으뜸이다. 길이만 2km에 달하며 밀려오는 푸른 파도를 유선형으로 부드럽게 감싸 않았다. 뒷편엔 인공적으로 심어놓은 소나무가 겨우 어른키정도로 자랐으나 옹진군이 나무그늘집, 나무벤치 등을 곳곳에 조성해 놓아 쉼터로 활용된다. 이밖에 선미도해변은 기암괴석과 어울린 해변 정취, 그리고 뗏부루해변은 길지 않지만 숨은 듯 자리한 한적한 분위기다.
덕적도에는 또 하나의 개성있는 해변을 두었다. 모래해변이 아닌 자갈밭인 능동자갈마당. 고운 모래밭이 아닌 크고 작은 돌멩이들이 길이 700여m의 해변에 걸쳐 흩어져 있다. 돌들의 모양새가 워낙 다양해 수석가들이라면 매년 한번씩 찾을 정도로 인기높다. 한편엔 장군봉이라는 기암괴석이 우뚝서 바다를 굽어보며 돌들을 모아 굴, 조개 등을 구워먹는 "즉석 돌구이"는 별미중의 별미다.

섬의 비조봉(292m)은 숲향을 맡으며 산행을 해 보는 등산로이다. 어느 등산로처럼 번듯한 산길이 아니라 겨우 2명이 함께 지날 정도로 좁은 산행길이 거의 정상까지 이어진다. 섬주변 3곳에서 정상에 오르는 3개코스가 있으며 산을 오르면서 감투처럼 생겼다해서 불려진 감투바위, 높이 30m의 암벽, 그리고 망제봉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산행코스는 2~3시간. 정상에서는 영종도의 인천신공항까지 조망할 수 있다. 섬을 일주하는 섬일주 트레킹도 추천할 만하다. 섬면적 36평방km에 섬일주도로는 해변길, 또는 산길 등 포장 및 비포장도로를 따라 걸으면 대략 4시간 코스. 덕적면 진리의 선착장을 따라 진리해변, 밭지름 해변, 그리고 서포리해변 등을 지나면서 적송, 논밭, 한적한 어촌마을 등을 구경하며 섬의 속살을 만나본다.

덕적면엔 본섬인 덕적도, 그리고 나룻배(왕복 2,000원)로 건너는 선미도와 소야도외에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본섬과 떨어져 이틀에 한번씩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굴업도, 백야도, 율도, 문갑도도 찾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