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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료/완료 여행자료

통영 여행 자료 총 정리

by 칠갑산 사랑 200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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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산행지 : 경남 통영시 일원과 주변 섬 여행 및 산행

여행날자 : 2008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여행인원 : 우리가족 4명

여행할 섬 : 통영시 사량도, 욕지도, 소매물도, 한산도 및 기타

통영 가는 길 :

       ▶ 서울,수도권지역에서 출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이용, 약 4시간 예상)
      * 서울 -> 대전 : 경부고속도로 이용. 대전 I.C를 지나고 대전터널을 지나자 마자 "판암.무주"

          표지판이 나오면 우회전하여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를 6.5km 탄다.
      * 대전 -> 진주 : 판암에서 약 5분 정도 후에 "진주,무주" 방면으로 이어지는 "통영-진주"간

          고속도로 표시가 나타남. 그곳에서 통영까지 42 km.
       * 고성을 지나면 "북통영"과 "통영" 간판이 나오는데, 거제, 용남면 방면이나 시내(중앙시장,

          남망산공원 등)로 오실 경우에는 "통영I.C", 미륵도,마리나리조트 등은 "북통영 I.C"로 빠진다.

       * 그곳에서 통영방면으로 국도를 약 4km정도 직진(언덕을 오를때는 우측차선으로 붙을 것)하면

          "미륵도 관광특구" 표지판이 보인다.

       * 그곳에서는 오른쪽 차선을 타고 양쪽에 야자나무 가수로가 있는 사잇길로 접어든다.

          이어서 산복도로를 타면 된다.

해상교통 :

       해상교통
       * 여객선 터미널 전화: 055-642-0116
       * 고려개발(소매물도에 관한 문의): 055-645-3717
          소매물도 선착장은 아직 복구가 되지 않아서 대매물도까지 가서 마을의 사선을 이용
          5월경에 소매물도 선착장 복구가 끝날 예정
       ▶
해상교통 관련 홈페이지:
         * 한국해운 홈페이지 (통영의 모든 섬들에 대한 교통 및 관광 정보)
         * 고려개발 (소매물도와 비진도의 교통편 및 물때표)

삼덕과 욕지도간 카페리
       * 통영 여객선터미널과 미륵도 산양일주도로변에 위치한 삼덕항에서 욕지행 카페리호

          (차량운송선)가 운항하는데 삼덕항에서 출발하는 것이 더 가깝다.
       * 통영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이며 시내버스는 35번과 39번이다. 운항 일정은 자주 변경되니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하시기 바람. 고려개발 삼덕 영업소(642-2542), 욕지 영업소(641-6181)
       * 차량 요금은, 경차-14,000원, 일반승용차-18,000원, 승합차-25,000원이며 승객요금은

          어른-5,000원이며 중고생은 3,500원이다.

       * 곤리,욕지도,노대도 등은 정기 여객선이며 그 외 섬들은 대절선을 이용한다.
<욕지-삼덕 노선의 운항시간>

  • 삼덕항 기준 1항차 06:45(욕지금룡) 07:30분(제2욕지),
                         2항차 10:00(욕지금룡) 12:00(제2욕지),
                         3항차 14:30(욕지금룡) 16:50(제2욕지)
  • 욕지기준 1항차 08:00(욕지금룡) 08:45분(제2욕지),
                     2항차 11:45(욕지금룡) 13:45(제2욕지),
                     3항차 15:45(욕지금룡) 18:00(제2욕지).


    <통영-욕지 노선의 운항시간>
  • 통영기준
       1항차 06:50, 2항차 10:40, 3항차 15:00
  • 가오치 선착장에서 사량도 행
        * 사량도에 배를 가지고 가위 위해서는 도산면에 있는 가오치 선착장에서 차량 운송선을 타야 한다.
        * 고성과 통영을 잇는 14번 지방도 중간에 위치한 도산면에서 가오치 가는 표지판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가오치,저산 방향(58번 도로)으로 가면 가오치 선착장까지는 약 5km 정도의 거리이다.

     

    숙박 :

            백궁리빙텔, 전화 019-545-4039, 055-643-4039

            1박에 70,000.- (취사 및 샤워장 완비)

    시내관광

            통영운하, 해저터널, 남망산공원, 산양일주도로, 서호시장, 중앙시장, 달아공원, 용화사

    섬여행

     

    - 사량도

       * 섬의 유래
          사량도는 크게 위섬(상도)과 아래섬(하도)으로 되어 있지만 삼천포 바로 앞에 있는 수우도도 사량면

          에 속한다.

          섬 이름을 사량도라고 부르게 된 연유는, 위섬과 아래섬의 건널목인 동강 나루에서 뱀이 꼬리를

          물고 다리(梁)처럼 지나다닌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한다.
          상도의 중심지인 금평리 진촌은 신라 시대에 청해진 을 설치했던 장보고 장군이 머물렀던 곳인데, 

          고려 말엽에는 왜구의 잦은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서 최영 장군도 여기에 오래 머물렀다 한다.
          돈지리는 500여 년 전 진촌마을에 진 을 설치할 때 다른 마을에 비해 부역을 가장 많이 한 마을이라

          하여 "고된 지게" 라는 뜻에서 "된지게" 라고 했다가 "돈지" 가 되었다고 한다.
          하도의 "덕동" 은 1500년경 김해 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촌락을 형성해 나간 곳이다.

          옛날에는 "공수리" 라 일컬어 왔으나 가난한 사람들이 덕을 보기 위하여 이름을 "덕동" 이라고

          고쳤다고 한다.

      * 산행 (지리산 또는 지리망산)

         경남 통영군 사량면 지리산(397m)은 봄,여름 가을 산행지로 인기를 끄는 산이다.

         섬산답지 않게 웅장하면서도 기운찬 바위능선은 짜릿한 산행의 묘미를 만끽케 하고, 훈풍을

         맞으면서 바다 건너 흰눈의 지리산을 바라보는 맛이 일품인 산이다.
         지리산은, 사량도 윗섬의 돈지 마을과 내지 마을의 경계를 이루어 '지리'산이라 불렸으나, 맑은

         날이면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여 '지리망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전한다.
      *
    환상의 해안 일주도로 드라이브
         사량도는 2007년초에 17㎞가 조금 넘는 해안 일주도로의 포장을 거의 마쳤다.

         해안을 따라 굽이굽이 돌아가는 해안도로는 승용차로 천천히 달리면 30분 정도 걸린다.

         도보로는 3시간 정도면 일주할 수 있다.

         사량도에서 평생을 살아온 김형주(48)씨는“해안도로에서 바라보는 다도해가 일품”이라며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해안도로를 걸어 보라”고 권한다.
      * 사량도의 해안일주도로.
         아직은 외지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지 않았지만, 이 길은 조만간 틀림없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로 나 있는 해안도로는 푸른 바다와 맞닿아 있다.

         밑에서 올려다보는 기암괴석은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집 몇 채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어촌 마을은 더할 나위 없이 아늑하고 평화로워 보인다.

         굴 양식에 사용할 가리비 껍데기를 손질하느라 부지런히 손길을 놀리는 어촌 아낙네의 모습은

         정겹기만하다.

         옥녀봉에서 내려오면 닿게 되는 진촌 마을의 최영 장군 사당 등 사량도에는 역사 유적도 제법 있다.

         따뜻한 남쪽이라 그런지 진촌 마을의 봄보리는 벌써 싱그러운 녹색이다.

      * 기암괴석의 속살 즐길 수 있는 유람선
         사량도 일대 바다는 남해안에서도 기암괴석과 희한한 형상의 섬이 많기로 유명한 곳.

         어찌 그리도 그럴싸한 이름을 갖다 붙였는지. 토끼섬, 부채섬, 코끼리바위, 매바위, 거북바위,

         고래바위, 원숭이 바위 등등….
         이름을 듣고 나서 살펴보니 진짜 토끼, 코끼리, 거북과 닮았다.

         유람선을 이용하면 뭍에서는 윤곽조차 짐작할 수 없는 이 기기묘묘한 섬들과 바위들의 속살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베트남의 하롱베이에 견줄 만하다는 누군가의 말이 결코 허튼

         소리가 아니다.

         유람선에서는 한국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히는 길이 3.4㎞의 창선삼천포 연륙교를

         멀리서 바라보는 덤까지 얻을 수 있다.

         선상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사량도 하도에는 갯바위 낚시 포인트 7곳이 있다.

      * 공룡 발자국 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유명한 고성 상족암 해변으로 다가서면 억겁의 세월 층층이 쌓인 판상절리와

         주상절리, 그 위에 흘러 내렸던 용암의 흔적도 만나게 된다.
         유람선 옆으로 스쳐가는 갯바람이 이제 포근하고 훈기가 느껴진다.

         바로 봄바람이다.

      * 등산코스 : 돈지리- 지리산 - 불모산 - 옥녀봉 - 진촌마을(4시간 소요) 
      * 등산지도

     

    칠현산 산행

      * 지도

    * 등산코스 덕동마을 - 등산로입구 - 안부 - 제일봉 - 봉수대 - 칠현산 - (되돌아나와서) - 310봉 -

       303봉 대곡산 - 읍포 - 선착장   (휴식시간 포함 약 4시간)

     

    - 욕지도

      * 섬의 유래 : 면적 12.619㎢, 인구 2,355명(1999)이다.

         예전에는 녹도라고도 하였다.

         두미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우도, 연화도 등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가 있는 욕지면의

         주도이다.

         100여 년 전에 한 노승이 시자승을 데리고 연화도의 상봉에 올랐는데, 시자승이 도에 대해 묻자

         '욕지도 관세존도'라고 답하며 이 섬을 가리킨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그외에도 이름에

         관한 유래설이 몇 가지 더 전해진다.  

         1995년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면서 통영시 욕지면에 편입되었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욕질도'라고 하였고, 중기에는 '욕지도'와 '욕지도'로 혼칭되었다.

      * 욕지도 천황산 등산코스 : 야포 - 일출봉 - 망대봉 - 노적 - 임도 - 전망대 - 대기봉 - 천황산 -

         태고암 - 시금치재 - 약과봉 - 논골 - 여객선터미널 - 천연기념물인 모밀잣밤나무숲 (4시간)

      * 등산지도

     

      * 여행 정보
         섬은 커다란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주변에는 모래해변이 거의 없다.

         유동,덕동, 도동, 흰작살 등에도 주먹 한만 몽돌이 깔려있다.

         그 가운데서 가장 인기가 있는 해수욕장은 300m 정도 길이로 펼쳐져 있는 아담한 몽돌 해변인

         덕동 해수욕장이다.

         욕지도는 일주도로(16km)가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면 섬을 두루 둘러 볼 수 있다.

         그 중에 삼여(물속에 잠긴 바위)마을 바다가 무척 아름답다.
         통영항에서 카페리호로 1시간 반(32km)정도(삼덕항에서는 1시간) 걸리는데 한려수도의 언저리에

         연화도,상노대도,하노대도,두미도,초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를 이루고 있다.
         특히 욕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욕지로 가는 선상에서 바라보이는 크고 작은 섬들의 경치에 매료

         당하고 만다.

         가는 길에 섬 지도를 펼쳐놓고 보물찾기라도 하듯이 섬을 하나 찾아보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또한 욕지는 맑은 바다, 시원한 숲, 반들거리는 자갈밭이 어우러진 여름 휴양지이다

     

    - 소매물도

      * 연역 : 면적 0.51㎢, 해안선길이 3.8㎞, 최고점 157.2m, 인구 44명(1999)이다.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다.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있다.

         매물도와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가익도, 남동쪽에 등가도가 있다.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진다.

         옛날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그외에 형제바위, 용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부근 수역은 고등어, 전갱이, 멸치, 방어 등 회유 어족이 많아 연중 어로가 활발하고, 전복, 소라,

         돌미역, 해삼 등이 채취된다.

         마을 위쪽으로부터 등대섬으로 넘어가는 작은 길의 주변에는 수크령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당산제의 전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남매바위 설화가 전해진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 소매물도 망태산 산행코스 : 통영여객터미널 - 비진도 경유 - 소매물도 선착장 - 폐교 - 망태봉 -

         등대섬 - 공룡바위 - 고래통 - 폐교 - 선착장 - 회귀

      * 소매물도 지도

     

     

    - 통영시가 추천한 통영팔경 (김장주의 통영여행에서)

    미륵산에서 본 한려수도
    미륵산에서 본 한려수도
    미륵도 중앙에 해발 461미터의 위풍당당한 미륵산(일명 용화산)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빼어난 절경과 통영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절을 느낄 수 있다.









    한산도 제승당
    한산도 제승당
    임진왜란의 역사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절이 얽힌 호국의
    성지이며, 주변경관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사를 제수받아 한산도에
    본영을 설치했을 때 지금의 제승당(사적 제113호)자리에
    공이 막료 장수들과 작전회의를 하던
    운주당(運籌堂)을 세웠다.







    연하도 용머리
    연하도 용머리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km 해상에 위치한 이 섬은 400여년 전
    이순신장군과 불교계의 거승 연화도사, 사명도사, 자운선사
    에 얽힌 전설이 역사적인 사실로 밝혀져 전국 승려들의 순례
    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사방이 기암절벽에 둘러 쌓여
    경관이 빼어난데다 용이 대양을 향해 헤엄쳐 나가는 형상의
    용머리는 빼어난 절경이다.







    사량도 옥녀봉
    사량도 옥녀봉
    통영항에서 서남쪽으로 19.4km, 한려수도 뱃길 위에 떠있는
    환상의 섬인 사량도 지리산(해발 398m)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의 만경창파(萬頃蒼波) 위에 떠 있는 무수한 섬들과
    구름같이 떠다니는 선박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려준다. 특히 지리산 봉우리 가운데 해발 306m옥녀봉은
    옥녀에 얽힌 전설로 유명하다.








    남망산 공원
    남망산 공원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산섬 앞바다와 미륵산의
    자태도 절경이지만 통영대교와 강구안의 야경은 선인들이
    명명한 동양의 나포리란 명성을 실감케 한다.
    특히 '95년 건립된 시민문화회관과 세계 10개국
    유명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야외조각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소매물도
    소매물도
    소매물도와 등대도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叢石斷崖)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이 두섬이 연결되어 건너다닐 수
    있으며, 용바위 . 부처바위 . 거북바위 . 촛대바위와
    글씽이굴은 남성적인 기개가 넘치는 자연의 걸작품이다.









    달아공원 석양
    달아공원 석양
    미륵도를 일주하는 산양관광도로는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
    하는 낭만적인드라이브 코스로 중간 기착지인 달아공원에
    올라서면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와 많은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데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참으로 장관이다.









    통영운하 야경
    통영운하 야경
    통영운하는 주변의 자연경관이 수려한데다 운하 밑으로 동양 최초로 만들어진 해저터널이 보존되어 있고, 밤이면 통영대교 아치 부분에 설치된 난색조명등과 진입도로변 가로등불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다양한 색상의 아름다운 야경을 창출하고 있다.







     

    더 필요한 정보는 출발 전까지 정리하여 프린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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