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훌터보기, 민둥산과 지억산 억새 산행

이번 강원도 정선 훌터보기는 제 개인적인 산행으로 계획하였지만 혹시 대간마루금에서 동참하시고 싶어하는 산우님이 계실까 하여 제한된 산우님들만 모시고 다녀올까 합니다. 

또한 저는 그곳 정선에서 1박하면서 가리왕산 종주와 아리랑산-노추산-사달산으로 이어지는 종주를 하고 9월 30일 저녁때 돌아올까 합니다만 함께하는 산우님들 중 1박하기가 어려우신 산우님들은 민둥산과 지억산의 억새 산행만 하고 하산하여 정선에서 기차나 버스편으로 서울까지 올라오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주십시요.

물론 정선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까지는 제가 직접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민둥산(1118.8 m)과 지억산

 

가을 억새산행지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이다. 

민둥산은 해발 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다. 산 7부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있고, 정상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하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다.

 

전망은 정선군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함백산, 지장산 남쪽으로 두위봉 백운산, 서쪽으로 가리왕산 백석봉  북쪽으로 상원산, 노추산, 상정바위, 괘병산, 고적대, 멀리 두타 청옥산, 태백산 등이 조망되며. 화암약수터로 이어져 화암팔경과 연계, 1박 2일 코스의 휴양을 겸한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행일자 : 2007년 9월 29일과 30일

                 9월 29일 오전 : 민둥산 및 지억산 억새 산행

                 9월 29일 오후 : 아리랑산-노추산-사달산 종주 산행

                 9월 30일 : 가리왕산 종주

            모든 일정은 칠갑산 홀로 산행 시 기준이며 함께하는 산우님이 계시는 경우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산행지 :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및 지억산 억새 산행

산행코스 : 증산초등학교 - 삼거리 - 장승 및 발구덕 - 민둥산 정상 (원점회기 가능) - 지억산 정상 -

                민둥산 및 증산초등학교로 원점 회기 또는 동면 화암약수로 하산.

산행시간 : 민둥산 정상 후 원점회기시 약 3시간 30분

                화암약수로 하산 시 약 4시간 30분

                지억산 정상 후 원점 회기 시 약 5시간

산행인원 : 칠갑산 포함 총 5명 (차량 관계상 최대 4명의 산우님만 모십니다)

만나는 시간 : 6시 30분 사당역 1번 출구 밖 공영 주차장 앞(정시에 출발 합니다)

준비물 : 점심, 간식, 식수, 방풍의, 스틱 및 기타 등등

             발전 기금 1000원 필수 및 서울로 돌아오는 차비는 본인 부담

             1박 하시는 산우님은 숙박비 및 식사비는 본인 계산 

산행 도우미 : 칠갑산(011-724-3832)

 

산행 신청 후 취소 시에는 별도의 글로 취소 부탁 드림니다

 

본 산행은 대간마루금 회칙에 의거 공지되는 산행으로서 산행 및 이동시 일어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본인 스스로에게 있음을 알려 드림니다. 

 

단 함께하시는 산우님들이 안계시면 칠갑산 혼자 29일(토요일) 새벽에 출발 합니다.

 

감사합니다.

 

산행대장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