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산행 제1탄, 강화도 마니산 산행 공지(9월 22일)

추석맞이 산행 제1탄, 강화도 마니산 산행 공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중 가장 큰 한가위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에 못 내려가시는 산우님들을 모시고 서울 근교의 명산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산행으로 남한에서 네 번째로 크며 강화도에 있는 산으로 일명 마리산, 마루삼 또는 두악산이라 불려지는 마니산으로 갑니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해발 469 m의 산으로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으며 산상에는 지금도 개천절에 제를 올리고 전국체전의 성화를 채화하는 장소로, 우리 민족 시조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는 참성단이 있어 더욱 신성시되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산 전체가 암봉들로 이뤄져 산세가 수려하고 기암 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산이기도 하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으로 한반도의 격동기에는 항상 그 중심에 있어 싸움의 격전장이 되기도 했던 장소로서 많은 문화 유적들이 산재한 곳이기도 하다.

 

 

산행지 :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해발 469 m의 마니산

산행일자 : 2007년 9월 22일 (토요일)

만나는 곳 : 신촌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아침 8시 15분 또는 김포공항

             근처 송정역에서 8시 35분 (마니산 직행 버스 탑승, 신촌에서

             약 2시간 소요, 신촌 강화행 버스 터미널 위치 : 지하철 2호선

             신촌 지하철역 7번 출구, 그랜드 마트 앞에서 서강대교

             쪽으로 약 100 m 지점 고가 도로 바로 밑에 터미널 있으며

             송정역은 1번 또는 2번 출구로 나오면 시외 버스 터미널

             보임).

             단 마니산 직행 버스를 탑승하지 못하는 경우 강화까지 간 후

             다시 군내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며

             시간도 많이 지체되리라 판단되니 반드시 약속 시간 이전에

             나와 주시기 바람니다.

산행코스 : 상방리 주차장 – 단군로 – 참성단 – 마니산 정상 – 정수사 –

             사기리 주차장 (버스 편에 의해 역코스로 산행 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림니다)

산행거리 : 약 7 Km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준비물 : 점심, 과일, 식수 충분히, 스틱 및 기타 맛난 것과 방풍의.

             발전기금 1000원은 필수,

             단 차비와 입장료는 각자 본인 부담입니다.

 

원하시는 산우님들과 바닷가에 들려 간단한 회 또는 벤댕이 무침을

             먹고 나옵니다.(회비는 무조건 1/n)

 

신청은 신청 란에 해 주시고 취소 시에는 별도의 취소글로 올려 주시기 바람니다.

칠갑산 핸드 폰 : 011-724-3832

 

비가 내리나 바람이 불어도 공지한 산행은 진행하며 22일 새벽까지 함께하시는 산우님들이 안 계시는 경우 혼자 새벽 일찍 강화도로 들어가서 마니산 산행 후 고려산, 혈구산 및 퇴모산 종주를 진행합니다.

 

이 산행 공지는 대간마루금 회칙에 의거한 공지로서 산행 중 일어나는 사고는 모두 개인의 책임임을 다시 한번 더 알려 드림니다.

 

산행대장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