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구매해 식재하고 돌아 온 이야기, 어제 관악구에서 실시하는 강감찬텃밭 분양이 정식으로 시작되어 어제 잠시 들려 구획과 번호를 배정 받고 나눠 준 호미와 퇴비 한포를 가지고 밭갈이를 한 후 귀가하였는데 오늘은 오후에 옆지기와 함께 다시 들리기로 한다. 시간이 남아 새벽같이 장군봉과 청룡산을 지나 삼성산과 관악산을 둘러본 후 사당능선과 승천거북바위능선을 타고 강감찬텃밭으로 내려가니 오후 2시를 지나는데 오늘까지 공식적인 분양을 하고 있어 그런지 텃밭이 분주하고 많은 주민들이 밭갈이에 정신이 없다. 잠시 화원에 들려 우계분 퇴비 한포를 더 구매하고 복합비료를 섞어 어제 밭갈이를 한 텃밭에 뿌리고 다시 밭갈이를 하면서 자갈을 골라내니 어제보다는 삽잘이 편하고 밭갈이 깊이가 깊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