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삼아 텃밭에 들려 어제 심어 놓은 쌈채소를 살펴보고 돌아오고, 엊그제 새로 분양받은 강감찬텃밭 한구역에 퇴비와 복합비료를 살포하고 밭갈이를 이틀간 진행한 다음 어제 오후에 일부 쌈채소 씨앗을 파종한 후 나머지 공간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쌈채소 모종을 구매해 심어 놓고 물까지 주고 돌아오니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쌈채소들이 눈에 아른거려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어제 오후 늦게 뿌려준 물이 아직 완전히 마르지 않아 밭이 촉촉히 젖어 있어 오늘은 물은 주지 않고 하나하나 살펴보니 모종이 작고 약해 보였던 몇그루는 확실히 착상이 되었는지 불확실해 다음주에는 자주 들려 필요하면 튼튼하고 건강한 모종으로 이식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해보다 20여일 앞서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구매해 심어 놨기에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