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둘레길 그리고 강감찬텃밭까지 산행코스 일대
산행일자 : 2024년 09월 14일 (추석연휴 첫날 토요일 당일 산행과 텃밭 둘러보기)
산행날씨 : 오전에 흐렸으나 오후에 맑고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25도에서 영상 32도까지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118.5m)-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둘레길-청룡산(159.8m, 군부대 헬기장)-청룡산둘레길-약수터-청능산-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둘레길-버섯바위-새실봉(179.7 삼각점봉, 바위암봉)-우정각 사각정자와 전망바위-서울대학교 관악사삼거리-서울대대학원생활관 버스정류장-학부생활관 버스정류장-서울대학교 후문-서울대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서울융합과학교육원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관악산둘레길-사당역 갈림삼거리-서울대입구역 갈림삼거리-서울대입구역 갈림삼거리-134.6 삼각점봉(안양422 삼각점, 헬기장)-서울대학교 후문 갈림삼거리-관악로6차선 포장도로-청룡산과 청룡산둘레길-용천사-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장군봉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4.70 Km (스마트폰의 GPX와 Tranggle 트랙 기준, 강감찬텃밭에 들려 텃밭 관리한 시간 포함)
산행트랙 :
산행시간 : 한가위 명절을 전후로 운동을 못한 몸을 확인하면서 힘들게 진행하여 05시간 13분 (13시 38분에서 18시 51분까지)
한가위 명절 마지막 휴일에 무더위를 뚫고 다시 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달려 가 채소들을 가꾸고 돌아왔던 시간들
회갑이 넘는 세월동안 올해처럼 한가위 명절에도 한여름 불볕더위 같은 무더위에 고생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올 가을 추석 명절이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지난해부터 한가위 명절에는 차례를 지내지 않고 간단한 음식들을 준비해 시골 부모님 산소로 내려 가 성묘도 드리고 간단히 차례를 올려 드리도록 했기 때문에 늘 명절에 올라왔던 막내 가족들도 올해엔 얼굴 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나 홀로 차례도 드리지 못하고 시골로 내려가기가 아쉬워 간단히 차례상을 차려 새벽 일찍 일어 나 차례를 지낸 후 아침식사 후 조금 빠른 시간에 집을 나서니 늘 도로정체로 힘들었던 시골가는 길이 많이 편안해졌다.
점심시간도 되기 전 시골로 내려 가 비어있는 시골집을 청소하고 민둥산으로 변한 뒷산으로 올라 부모님 산소를 다시 벌초해 드리고 인사 드린 후 내려 와 대전 처갓집으로 향하는데 장인어른과 막내처남이 잠들어있는 구봉산 영락원은 좁은 주차장과 밀려드는 후손들로 인해 명절 전후로 폐쇄되었다는 소식에 곧바로 처갓집으로 향하는데 아직도 한여름 불볕 무더위로 인해 명절 보내기가 쉽지 않다.
처제들이 모이고 처넘까지 합류해 간단히 저녁식사 후 잠시 장모님이 좋아하는 놀이를 하다 잠에 들지만 더위로 인해 에어컨을 켜고 어렵게 하룻밤 보내고 조금 일찍 귀가하니 텃밭이 궁금해진다.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아파트단지 지나 청룡산으로 오르니 시간이 많아 온갖 둘레길이란 둘레길은 모두 돌아본 후 관악로 건너 관악산둘레길을 타고 강감찬텃밭으로 가 보니 심어 놓은 채소 모종들은 모두 착근이 잘 되었는지 무럭무럭 자라고 그 사이 넓은 고랑에 뿌려 준 갓과 아욱싹들은 부분 부분 자라고 있어 조만간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다만 한쪽에 심어 놓은 쪽파들은 싹이 튼 그대로 심어 놨어야 하는데 하나 하나 쪼개 충분한 뿌리없이 이식하다 보니 아직은 충분히 착근되지 못한 모습이라 조만간 새로운 모종을 심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내일이나 이번주에는 다시 텃밭으로 가 자라나기 시작한 잡초들을 제거하고 유기농 살충제를 만들어 채소에 뿌려줘야 할 것 같다.
'산행 후기 > 서울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룡산과 낙성대공원 및 텃밭까지 왕복 산행후기 (6) | 2024.09.21 |
---|---|
청룡산과 텃밭까지 왕복 산행후기 (2) | 2024.09.19 |
청룡산과 텃밭까지 산행후기 (2) | 2024.09.15 |
청룡산과 텃밭까지 왕복 산행후기 (1) | 2024.09.14 |
청룡산과 강감찬텃밭 산행후기 (0) | 2024.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