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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청룡산과 강감찬텃밭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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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둘레길 그리고 강감찬텃밭까지 산행코스 일대
산행일자 : 2024년 09월 08일 (일요일 당일 산행과 텃밭 둘러보기)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았으나 약간 구름이 끼고 여전히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23도에서 영상 32도까지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118.5m)-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둘레길-청룡산(159.8m, 군부대 헬기장)-청룡산둘레길-약수터-청능산-새실고개(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둘레길-버섯바위-새실봉(179.7 삼각점봉, 바위암봉)과 전망바위 우회등로-서울대학교 관악사삼거리-서울대대학원생활관 버스정류장-학부생활관 버스정류장-서울대학교 후문-서울대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서울융합과학교육원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남부순환로-서울대입구역-봉천역--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2.20 Km (스마트폰의 GPX와 Tranggle 트랙 기준, 강감찬텃밭에 들려 텃밭 관리한 시간 포함)
산행트랙 

산행시간 : 습도가 높아 많은 땀을 흘렸고 텃밭에서 채소 물주고 애마로 귀가하여 03시간 27분 (15시 29분에서 18시 41분까지)

 

 

 

무더위속에 다시 운동삼아 텃밭으로 가 채소들을 돌봤던 시간들

 

 

어제 운동삼아 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가 마지막으로 밭갈이를 한번 더 하고 김장용 무우와 배추 및 쪽파들을 구매해 두둑과 고랑을 만들어 이식한 후 물을 뿌리고 마중나온 옆지기의 애마로 귀가하니 벌써 어둠이 내리고 있다.

한여름 폭염속에 운동을 중단하고 쉬면서 시간을 보내고 9월이 되면서 다시 불어난 몸을 조절하기 위해 둘레길을 걸어보니 오후시간은 여전히 한여름 폭염과 비슷한 무더위에 온몸은 물에 젖은 솜처럼 늘어져 굵은 땀방울만 쉼없이 등로를 적시고 있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있으니 조만간 무더위가 물러나고 시원한 가을이 성큼 다가오리라 기대해 본다.

텃밭으로 가 어제 이식한 채소들에 물을 뿌려주고 있으니 종교생활을 마친 옆지기가 시원한 얼음물과 함께 커피 찌꺼기를 가지고 와 골고루 뿌려주고 살펴보니 일부 모종은 착근이 되지 않고 잎새귀들이 누렇게 뜨고 있어 교체가 필요해 보이지만 몇일 더 기다려 보기로 한다.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지만 충분한 퇴비와 비료를 살포하고 토양살충제까지 뿌렸으니 수확할 때 채소의 품질은 지난해보다 더 좋아지길 바래보기도 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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