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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가 사라지며 다시 텃밭 가꾸기와 운동을 병행하며 몸 관리를 시작했던 시간들,
지난 주 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텃밭에 들려 우거진 잡풀들을 제거하고 두덕과 고랑을 만들어 놓고 몇그루의 가을 쌈채소를 모종한 후 돌아 왔기에 오늘은 다시 운동 삼아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관악산 둘레길을 통해 강감찬 텃밭까지 가 보니 일요일 모종 해 둔 가을 쌈채소 몇그루가 잘 자라고 있어 정리한 후 뒤돌아 나오려니 신경이 쓰여 다시 텃밭으로 가 고랑을 정리하고 화원으로 가 쌈채소와 김장 배추 및 무우를 구매해 심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래도 감자를 수확한 후 2개월만에 다시 텃밭에 들려 새로운 채소들을 모종하고 사진에 담다 보니 사는 재미가 다시 생겨나고 앞으로는 자주 운동 삼아 텃밭까지 들려야 할 것 같다.
계절이 변하면서 여전히 굵은 땀방울이 흐르지만 걷는 동안 산들바람이 불며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식혀주기 시작해 운동하기 좋은 계절로 바뀌고 있음을 피부로 느꼈던 시간이었다.
텃밭을 가득 채우고 난 후 다시 뒤돌아 가려는데 옆지기로부터 연락이 와 기다렸다 텃밭을 구경하고 이야기 나눈 후 귀가하니 또 하루가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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