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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료/태국

태국 출장후기

by 칠갑산 사랑 201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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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지 : 태국 방콕의 Holiday Inn Bangkok Sukhumvit Hotel 

날자 : 2014년 09월 02일(수)부터 09월 06일(xh)까지

날씨 : 출장 내내 무더위속에 잠깐씩 소나기가 내렸던 날씨

일정 : 9월 02일 18:30 OZ 741 편으로 인천에서 태국 방콕 Sukhumvit공항으로 출발

                      22:10 태국 방콕의 Sukhumvit 공항 도착 (한국과 태국의 시차는 2시간 한국이 빠름)

                      22:40 Pick-up 나온 Limousine Vehicle로 공항 출발

                      23:30 방콕 시내에 위치한 Holiday Inn Bangkok Sukhumvit Hotel 투숙 후 곧바로 잠자리

         9월 03일 04:00 기상

                      08:00 잠시 Holiday Inn 호텔 주변 산책 및 운동 후 아침식사

                      10:00 Holiday Inn 호텔 7층의 Ballroom II에서 본격적인 Advanced Sales Training 일정 소화

                      18:30 하루 일과 마친 후 가까운 태국 식당에 들려 전통적인 태국 음식으로 저녁 식사

                      21:30 Hotel로 귀가 해 하루를 정리하고 취침

         9월 04일 04:00 기상

                      06:00 호텔 근처 산책

                      08:00 아침식사

                      09:00 본격적인 2일 째 고단한 Advanced Sales Training 일정 소화

                      18:00 저녁 식사를 위해 Chaophraya 강변으로 이동 

                      19:40 Chaophraya 강을 운행하는 Cruise에서 저녁식사를 즐기며 방콕 야경 감상

                      22:00 Cruise 관광 후 Holiday Inn 호텔로 복귀 해 Hotel 상층부에 위치한 Indian Drinking Bar에서 잠시 환담 및 야경 감상

                      23:30 2일간의 Advanced Sales Training을 모두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취침

         9월 05일 05:30 기상

                      06:00 아침식사

                      07:00 Shuttle Bus를 이용해 Korak 지역에 있는 아시아 최대 식품 업체인 CP 공장 견학을 위해 호텔 출발

                      11:00 CP Korak 공장 도착 해 회사 소개와 공장 견학

                      12:30 CP Korak 공장 출발 해 방콕 호텔로 복귀

                      18:30 Holiday Inn Hotel 도착 해 맡겼던 짐을 찾아 Hotel에서 준비한 Limousine으로 방콕 공항으로 출발

                      23:30 OZ 742편으로 방콕 Sukhumvit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

         9월 06일 07:30 한국 인천공항 도착

                      08:00 Pick-up 나온 옆지기 만나 집으로 귀가해 출장 완료

 

 

아시아 지사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환상적인 Sales 기법을 배우고 우정을 나눴던 시간들

 

 

연이은 유럽 출장에 그것도 네덜란드 출장에서 귀국한지 만 2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태국으로 출장을 떠나는 상황에 처하니 강인했던 체력도 서서히 그 한계점에 도달하는지 견디기 어려운 시간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가능하면 먹는 음식을 조심하며 아프지 않고 무사히 출장을 마칠 수 있도록 주의를 해 보는 것이 전부이다.

 

 

9월 5일 방콕 호텔에서 아침 7시에 셔틀 버스를 타고 Korat 지방에 있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업체중 하나인 CP 공장 견학을 가는 도중 잠시 휴게소에 들려 커피 한잔 마시며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동료들이 담아 준 사진 한장 남겨 본다.

 

집을 출발 해 옆지기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가면서 제2경인고속도로를 달리며 담아 본 풍경인데 늘 새롭게 다가온다.

 

인천대교를 건너며 자주 담았던 풍경이지만 오늘도 가슴속 깊이 무거운 마음으로 건너며

 

이제 저 멀리 영종도의 나즈막한 산들을 배경으로 인천공항이 가까워졌음을 감지하고

 

태국 방콕으로가는 비행기에 탑승을 기다리며 들어가야 할 48번 Gate도 담아보고

 

아시아나 비행기에 오르기 전 타고 가야 할 비행기의 분주한 풍경도 담아보고

 

어둠속을 날아 드디어 야경이 아름다운 태국 방콕 시내 위를 날으며 야경을 담아 보지만 2중 창으로 인해 선명한 사진은 얻지 못하고

 

하룻밤 Holiday Inn Hotel에서 시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찍 일어 나 무거워진 눈꺼풀을 어렵게 치켜 세우고 본격적인 Training을 진행하며 요점 정리 후 발표도 해 보고

 

하루 일과를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저녁에는 전통 태국 식당에 들려 맛난 음식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 보며

 

식사 후 잠시 호텔 방으로 돌아 오는 길에 주위 야경도 담아 보고

 

모노 레일과 주 도로가 환히 밝혀진 상업지역의 고층 빌딩들도 담아보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해가 솟아 오르는 시간에 주위 풍경을 다시 담아 보니 야경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고

 

점심 식사 후 호텔 8층에 준비된 수영장과 야자수 나무도 담아보고

 

상업지역 주위로 높게 솟아 있는 빌딩숲도 담아보고

 

남쪽으로 다른 풍경도 담아보고

 

이틀간 어렵게 진행된 Advanced Sales Training을 마치고 독일 동료와 태국 친구들 그리고 아시아 지사장들과 잠시 사진 한장 남기고

 

방콕 시내를 흐르는 강 위에서 펼쳐질 보트 투어와 저녁 식사를 위해 태국 지사장과 강변으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노을을 담아 보지만

 

방콕 한가운데를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거대한 유람선을 타고 저녁식사를 즐기는 사이 태국 싱어가 흥겨운 노래를 들려주고

 

보트에 올라 저녁 식사 후 와인 한잔 들고 선상으로 올라 방콕의 야경을 즐기며

 

교차하는 또 다른 유람서네서 저녁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담아보고

 

강변의 화려한 식당가를 담아보기도 하고

 

오래된 궁전을 배경으로 야경도 담아보고

 

참으로 많이도 보이는 사원들을 배경으로 또 다른 사진도 남기고

 

고급 식당들과 일반 가옥들도 담아보고

 

수많은 고층 호텔들이 밀집한 곳에서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기도 하고

 

최근에 새로 개장한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도 담아보고

 

함께 즐긴 여 지사장들과 동료들

 

함께 즐긴 태국 동료들과 남자 지사장 그리고 본사에서 파견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이제 보트 투어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호텔로 돌아 와 마지막 날 새벽에 담아 본 풍경들

 

마지막 날 CP 공장 견학길에 잠시 들린 휴게소에서 새롭게 다가온 전통 화장실의 풍경도 담아보고

 

전혀 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열대 과일들도 담아보고

 

드넓게 펼쳐진 평원 저 멀리 아스라히 산들이 병풍을 두른듯 둘러쳐져 있고

 

야자수 나무 위에 새들이 집을 짓고 살아가는 풍경도 신기하게 다가오고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 구름이 한국의 하늘과 별반 다르지 않고

 

드디어 Korat 지방에 있는 CP공장 정문에 도착해 조형물도 담아 보고

 

공장 견학 후 함께한 동료들과 추억 한장 남기고

 

동장 내부에 마련한 휴식 공간은 흡사 놀이 공원처럼 보이고 부럽기만한 시간이 흐르고

 

돌아 오는 길에 다시 들판을 담아보고

 

태국 전통 선물들도 담아 보는데 수탁ㄹ이 멋지고

 

새롭게 다가오는 원숭이 상도 아름답고

 

모든 고뇌를 짊어진 나그네의 얼굴 표정도 신기하고

 

대평원을 지나 다시 방콕 시내의 복잡한 거리로 복귀를 서두르고

 

호텔에서 맡겼던 짐을 챙겨 방콕 국제 비행장에 도착해 사진 한장 남기고

 

한밤중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마지막 식사 장면을 담아 보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방콕 공항의 면세점 내 조향물도 담아보고

밤새워 날아 인천이 가까워지는 한국 상공에서 구름위를 날고 있는 비행기에서 구름을 담아보고

 

평택쯤 되어 보이는 곳에서 평원과 아기자기한 야산들도 담아 보지만 역시 저 멀리 드높은 마루금을 가늠해 보고

 

이제 인천 앞바다가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와 있고

 

간척지도 내려다 보이는데

 

시원하게 뻗어 있는 고속화 도로가 눈길을 잡고 살펴보니 시화 방조제인듯

 

이제 인천 송도의 거대 빌딩들이 눈 아래 펼쳐지고

 

구름속에 기둥만 보이는 인천대교가 반가운 시간이고

 

인천대교 주철탑 2개가 가운데 보이고 저 멀리 안개속에 가물거리는 강화도쪽 산들도 보이는듯하고

 

이제 공항으로 이어지는 인천대교도 마지막으로 담아보고

 

뒤 돌아 본 인천대교의 거대한 풍경들

 

이제 영종도 비행장이 바로 발 아래이고

 

비행장에 착륙하는 도중 담아본 풍경은 속도 때문에 흐릿하고

 

무탈하게 인천 공항에 도착해 마중 나온 옆지기를 만나 커피 한잔 마신 후 인천대교를 지나 집으로 돌아 오니 오전 9시 30여분을 지나고 있다.

3주간 약 45000 Km를 날아 다닌 피로도가 엄습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틀간 시체 놀이를 하다 보니 조금은 풀리는 체력이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끝나자 마자 다시 장거리 출장길에 올라야 하는 일정 때문에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되고 그것이 즐거워야 할 추석 연휴를 전혀 즐겁지 않게 만드는 시간이 되지 않길 빌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즐기며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지만 체력적으로 받쳐주질 못하면 그 삶 자체가 힘들어 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절감하며 늘 건강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함을 느낀 시간들이였다.

 

아무튼 즐거운 한가위 명절 잘 보내고 또 즐거운 마음으로 유럽 출장을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래 본다.

 

감사합니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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