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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료/완료 여행자료

고성8경 여행

by 칠갑산 사랑 201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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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가족여행으로 강원도 고성군 고성 8경 둘러보기

여행날자 : 2013년 0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가족여행)

여행날씨 : 무척 무더웠지만 여행에 큰 불편이 없었던 날씨

여행인원 : 칠갑산 가족 총 4명 (칠갑산과 옆지기 및 아이들 2명)

여행코스 :

   08월 23일-13:00 서울 집 출발

                  15:15 가평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18:46 미시령 도착 후 사진 촬영

                  19:10 고성제5경 울산바위 전망대에서 울산바위 조망

                  19:50 봉포항 해마루 펜션 도착 후 짐 정리

                  20:10 봉포항 활어회센타에서 가족회식으로 저녁식사

                  22:10 봉포항 방파제에서 폭죽 놀이 후 숙소로 돌아 가 취침

   08월 24일-05:00 기상 후 펜션 테라스에서 일출 감상 후 봉포항 산책

                  08:10 아침 식사 후 봉포항 출발 해 고성 8경 관광 시작

                  09:50 고성제4경 청간정 관광

                  10:16 고성제2경 천학정 관광

                  10:37 낭만가도 종합안내도 간판

                  11:23 철새관망타워

                  11:48 고성제7경 송지호 및 송지소 산소길 관광

                  12:27 거진항 활어판매장과 거진등대 둘러보기

                  12:44 화진포 메밀 막국수로 점심식사

                  13:32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관광 및 화진포 해변 둘러보기

                  13:51 이기붕 부통령 별장 둘러보기

                  14:05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 둘러보기

                  14:09 고성제3경 화진포 관광

                  14:28 광개토대왕릉 및 초도마을 성돌이 둘러보기

                  15:40 고성제6경 통일전망대 방문 및 관광

                  17:21 고성제1경 금강산 건봉사 둘러보기

                  18:30 대진항 부부횟집에서 물회로 저녁 만찬 후 서울 집으로 귀가

                  23:00 서울 집에 무사히 도착 후 1박 2일간 고성 가족 여행 종료   

교통편 : 애마 이용

 

 

 

계획없이 가족과 함께 떠난 고성에서 여름을 보내고 돌아 온 가족 여행이야기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남쪽 바다인 진도군 조도면을 다녀 왔지만 동해안과는 물빛이 달라 조금은 아쉬움이 남아 있었는데 옆지기가 갑자기 아이들도 집에 있으니 아무곳이나 여행이라도 떠나자고 제안을 해 온다.

갑자기 바빠진 마음으로 인터넷에 들어가 써핑을 해 보다가 동해안 제일 북쪽 끝자락에 있는 고성을 생각하고 찾아 보니 여름 휴가철이 지나 숙박이나 여행길이 생각보다 편안할 것 같다는 무작정 떠나는 시간이다.

 

오랫만에 산행으로 들렸던 미시령에서의 추억을 찾아보고 봉포항에 들려 가족과의 회포를 풀어 보는 시간은 그저 달콤함 그 자체였다.

해마루 펜션도 좋았고 저녁 만찬까지 만족하였으니 다음날 여행만 만족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인터넷을 찾아 보니 고성 8경이 눈에 들어 오고 생각할 것도 없이 고성 8경 관광으로 정하니 이번 여행도 모두 만족하는 시간이 될 듯 하다.

 

아직 무더위가 남아는 있지만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기에 큰 불편없이 보낼 수 있는 날씨이기에 가능하면 많은 곳을 돌아 보며 앞으로 언제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기약없는 고성에서의 추억 쌓기를 하면서 조금 더 가족간의 간격을 좁힐 수 있었던 시간으로 남겨 본다.

 

다음에는 또 가족들과 어느지역 어느 장소에서 더 고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시간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