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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억새 따라간 내원사 환종주(09.9.26.....110)

by 칠갑산 사랑 200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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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번호:09-41

 

2. 산행지:내원사 환종주

 

3. 산행일자:09.09.26.....토요일

 

4. 날씨:바람 약간 그리고 구름 많고 흐린 날씨

 

5. 누구와: 나 홀로

  

6. 산행경로 및 시간: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특별히 휴식을 취하지 않았으며 정족산에서 산님들과 10여분 휴식과

 

    정족산 지나 662봉에서 10여분간 중식 시간을 가짐.  (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

 

▶갈때:당감동 자택에서 오토바이로 서면 이동후 명륜동으로 지하철 이용(무료)→명륜동 지하철역 앞에서 세원버스

 

         12번을 타고 내원사 용연마을 당도 한 코스전에 하차(마이비 카드 1,240원)

 

▶올때:내원사 용연마을에서 세원버스 12번을 타고 범어사역으로 이동(마이비 카드 1,240원)→범어사역에서 대연역으로

 

        이동(무료),  일을 마치고 집사람과 서면으로 이동후 오토바이로 당감동 집으로 귀가

 

가을 억새 산행에 맞추다 보니 이번 산행지는 자연스럽게 천성산 화엄벌로 향하게 되었다.

 

억새의 낭만을 화엄벌에서 느끼기에는 시간이 다소 짧고 하여 이번에도 짧은 코스가 아닌 내원사 환종주라는

 

장거리 종주를 하게 되었으며 저가 생각해도 뭔 달리기 선수도 아닌데 그래도 볼것 다 보고 찍을건 전부 찍고

 

풍성한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내원사 환종주 코스는 내원사 입구 이상육교를 지나 좌측으로 들머리로 잡고 대인사로 하산하는 그런 코스가

 

보편적??인것도 같고 하여 다른 님들이 올린 산행기를 살펴 보아도 날머리에서 정확하게 원점 회귀할지 의문도

 

생기고 또한 날머리 코스가  생소하여 고민을 하여 본다.

 

반대로 용연낚시터나 아님 대인사를 기점으로 잡고 이상육교를 산행 종점으로 잡아 산행 계획을 세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용연 낚시터 or 대인사에서의 기점 문제인데 능선으로 봐서는 용연낚시터가 맞겠고 물길을 안고하는

 

환종주는 대인사가 맞는것 같아.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용연낚시터로 기점을 잡는다. 첫 초입부터 희미한 등로에

 

몇분간 알바 아닌 알바를 하고 겨우 능선으로 들어선다.

 

내원사 환종주 이 코스는 잦은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따라 걷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산행 내내 흐릿한 날씨로

 

시원스런 조망을 기대하기도 어려웠고 간혹 바람이 불었지만 기온이 높은 관계로 많은 땀을 흘림.

 

그리고 참으로 아쉬운것은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나 정족산을 지나 662봉에서 본격적인 하산로 갈림길에

 

걸어놓은 시그널이 전부 보기 흉하게 고의적으로 훼손이 되어 땅바닥에 내팽개친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 지나온 경로를 간단히? 올려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붕부리님의 상기 개념도가 너무나 자세히 기술되어 빌려 온것으로 허락없이 사용한점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산행 기점인 용연 낚시터에서 8시35분 출발하여

산행 종점인 이상육교에 16시04분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며 시간은 7시 30분정도  소요 되었습니다.(본인 기준임)   

아침 명륜동 지하철역 앞에서 세원버스 12번을 기달리는 중..

1시간여만에 도착한 내원사 입구 용연마을 한 코스전의 진흥 목화아파트이든가?? 하는 정류소에서 하차후 바라본 방향.

용연 낚시터 당도후 바라본 모습으로 대략적인 산행 루트를 그려 봅니다.

처음에는 밤나무 밭 우측으로 갔다가 약간의 알바를 함 ㅜ.ㅜ

첫 초입 들어서기전 바라본 용연 낚시터 전경 

지나온 등로며 다시 한번 뒤돌아 본 방향이며 좌측에서 오름후 능선을 탑니다.

뒤돌아 본 갈림길인데 좌측은 혹~~! 대인사로의 등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는 길 별 의미없는 갈림길 우측은 사면이고 좌측은 능선따라 진행을 합니다. 저는 좌측으로...우측으로 갈껄 ㅠ.ㅠ   

가는 길 첫 철탑에 당도후 바라본 529봉이 우측으로 바라 봅니다. 

임도에 당도후 뒤돌아본 지나온 등로^^...좌측에서 내려옴.

조금 더 좌측으로 암봉밑의 금봉암과 우측밑 성불암을 같이 담아 봅니다. 

가는 길 우측으로 용연마을 하산로도 보이고, 현재 위치에서 바라본 저앞이 529봉임.

위의 지점을 20여미터 지나 좌측으로 산길로 들어섬...여기서 부터 임도를 횡단하는 경우가 많음. 

위의 산길로 접어든후 다시 임도를 만나고 심한 된비알이 기달리는 529봉으로 오름, 이 구간 529봉을 패스 할려면

좌측 임도를 따르면 됨. 

돌탑이 있는 529봉을 지나면서 바라본 모습으로 우측에서 오름후 바라본 모습이고 현 방향에서 12시 방향은 형주병원쪽.  

529봉 지나 좌측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 정족산에서 좌측으로 하산할 능선을 바라봅니다.

저 멀리 정족산 그리고 천성공룡과 중앙 능선을 바라봅니다^^

임도에 당도후 바로 직진형으로 내려섬^^ㅎㅎ

지프네골 갈림길 진행은 직진^^

목책이 있는 지점을 지나고

화엄늪전 마지막 임도를 횡단하여 산길로 접어 듭니다^^ 

특이한 소나무의 형태를 "의자松"이라고 명명하고 싶습니다^^..가는 길 뒤돌아 보면서... 

먹구름이 휩쓸고간 화엄늪의 억새는 아량곳하지 않고 ^&^

계절을 망각한 철쭉 사이로 멀리 화엄늪 전경을 담아 봅니다^^

우측 양주중학교 및 봉수대에서 오름 등로이며 진행은 좌측으로 넘실대는 억새를 헤치며 ㅎㅎ 

좌측으로 가는 길 갈림길이 있는 이정표와 우측의 돌탑^^ 

 

탁트인 조망에 잠시 넋을 잃고?? ㅋㅋ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모자도 그리고 그의 주인도 갈팡질팡? ㅋㅋ 

지나온 길을 뒤돌아 바라보며 우측은 감시 초소가 보이고.... 

가는 길 우측으로 억새와 원효산 정상에는 아직도 군부대가 버티고 있다는 ㅜ.ㅜ

등로옆 산비장도 산객을 맞아 주는듯??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도 춤을 추는듯... 가는 길 좌측으로 진입 금지하는곳인데도 꼭 들어가서 식사를 하시고..ㅠ.ㅠ 

갈림길이 있는 지점, 진행은 좌측으로 ㅎㅎ

가는 길 억새와 천성2봉도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ㅎㅎ

지나온 화엄늪의 전경 세찬 바람에 억새의 군무가 시작되고...^&^

사면의 억새와 그너머로 좌측 정족산 그리고 우측으로 천성2봉을 담아보며...^^

등로옆 용담도 반기는듯?

갈림길, 애달프게 들리는 아이스께끼 아줌마의 구슬픈 목소리가 아직도 귓전에 들리는듯..ㅠ.ㅠ  

가는 길 우측으로 장흥 저수지도 보이고.... 말 많은 고속철도 터널 교각도 보이고^^  

 주인 잃은 정상석^^ 갈때마다 방향과 위치를 옮겨 놓았더군요? ㅠ.ㅠ

은수고개 가는 길 우측으로 엄릉을 바라보고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 보면서.. 하늘이 심상찮습니다??  

 

이곳 억새는 유독히 큰 키에 억새 또한 좋습니다.

 

은수고개 당도..., 지금껏 우측 미타암 방향으로 철쭉 제단을 경유하여 천성2봉으로 갔었는데 지금은 좌측 등로를 따름.

가는 길 좌측 바위 암릉에서 바라본 천성2봉의 모습^^ 산님들이 없습니다?? 

바위에 핀 구절초를 2봉을 향하여 담아 봅니다^^...세찬 바람에 에라이? 심정으로 ㅋㅋ

우측 원적봉과 그 중앙 걸벵이 잔치바위. 그너머로 하늘릿지가 떠오름니다 ㅎㅎ 

법수계곡의 협곡과 그너머로 대운산 능선이 굽이 칩니다.  

천성2봉 당도후 느긋하게 주변을 바라보며... 오늘 지나온 경로를 대충 그려봅니다^&^ 우측 능선에서 왔으며 원안은 내원사

앞으로 가야할 방향이며 저 멀리 정족산이 멀기만 느꺼지고 우측은 812.7봉 

 

지나온 등로을 뒤돌아 보면서.....

 

아마도 812.7봉인듯^^...진행은 우측 45도 방향으로

갈림길 임도에 당도를 합니다.이제부터 임도를 따르고, 좌측 산길이 있으나 임도와 나란히.... 

길옆에는 바위틈에서 자라는 쓴풀이 이곳에서도 보이고^&^

임도 가는 길 등골도 등골이 오싹하게?? 서 있습니다 ㅋㅋ

히야~~!! 이걸, 이정표따라 좌측 45도 방향으로 갔음. 그런데 별로 좋지않은 등로와 능선의 봉을 넘고 내리막길 임도에

당도하여 우측의 임도를 따라 사정없이 걸으면 주남고개에 당도, 지금 다시 가라고 하면 저는 주저없이 우측 임도를 따라 

주남고개로 갈것 입니다 ㅠ.ㅠ   

가는 길 가을에 보는 수크렁^^ 

으라~~!! 솔새도 보이공^&^

급 내리막후 임도에 당도후 우측으로 한참을 돌아 주남고개로 진행을 합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사진상 안보이지만 우측 감시초소가 썰렁하게 놓여져 있습니다. 

바람에 춤을 추는 며느리밥풀꽃 

주남고개 쉼터 정자에 당도하면서.. 

정자 위에서 바라본 주남고개

주남 고개의 이정표^^

정족산 가는 길 뒤돌아본 정자 전망대

오르막 포장 임도를 따름니다^^ 

현 지점 우측으로 임도를 벗어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됩니다. 

한잔하고 가라고 하신 어르신네의 말씀을 뿌리치고 ㅎㅎ, 가는 길 뒤돌아 본 모습 입니다. 

철을 잃은 철쭉이 더욱더 돋보이고 ..저 또한 계절 감각을 잊은듯 ㅋㅋ

울산 CC와 우측 대운1봉과 좌측으로 배읍봉 방향의 능선이 그려 집니다.

가는 길 바라본 억새와 정족산 정상부의 암릉이 더욱더 돋보이는듯^^

남암지맥 분기 팻말.... 그런데 왜 남암인지, 문수지맥으로 하면 어떨까요, 당연히 남암산보다 문수산이 더...^&^

지나온 분기점을 뒤돌아 보면서.... 

임도를 따르다 좌측 정족산 방향으로 오름길이 시작이 됩니다^^

등로옆 하늘거리는 쑥부쟁이를 장고의?? 시간끝에 에라이 심정으로 ㅋㅋ

용바위와 나란히 서 있는 뭐라고 할까?? 추석도 다가오고 하여 "송편바위"라고 명명하고 싶습니다. 

정족산의 명물? 용바위 ㅎㅎ 

정족산 오름길 뒤돌아 본 웃는? 용바위와 그 너머로 지나온 등로^^

가는 길 정족산 정상부^^

일단 정상석을 담아 보고....

 정상에서 바라본 우측으로 무제치늪이 있고 저 멀리 문수 및 남암산이 쌍봉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족산 정상에서 바라본 천성산 2봉, 우측으로 공룡능선이 그려 집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하산로을 바라 봅니다, 저 앞이 518봉^^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본 정상석 주변의 풍경으로 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시간이 조금 지체됨?

임도따라 가는 길 좌측으로 662봉 가는 초입.

이곳에서 늦은 식사를 합니다.

우측 문수산과 중앙 멀리 치술령 및 연화, 무학산이 그려지는데 조망이 아쉽네요^^ 

통도사 방향 지산리쪽이고 영축지맥의 파노라마가 그려 집니다^^

저 멀리 전에 가본 염수봉과 딋삐알산이 조망 됩니다^^ 

앞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의 능선을 그려보고...^^

간느 길 좌측으로 전망 바위가 있어 지나온 천성산을 담아보고 중앙 우뚝솟은 공룡 능선의 날등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ㅎㅎ 

가는 길 우측으로 솥밭산 공원묘지가 있고 아마 여기는 초고층쯤 되겠죠^^  

여기는 전망좋고 아담한, 소위 말하는 로얄층?? ㅋㅋ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 노전암 갈림길 

철탑을 지나면서 하늘거리는 억새도 담고 ㅎㅎ

가는 길 좌측으로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공룡능선의 암릉이 유혹을 합니다 ㅎㅎ

저 멀리 낙동정맥 마루금을 따라 좌측으로 이동을 하였음.주남 고개 방향인듯??

가는 길 좌측의 암릉^^ 

지나온 정족산의 모습이 철탑뒤로 아스라히 그려 집니다^^

가는 길 우측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녹동마을 보현정사도....^^

여기서 직진하는 바람에 잠시 알바? 진행은 우측으로 합니다.

저 앞 오전에 출발한 용연 낚시터도 보이공^^

납골당을 지납니다.

가는 길 좌측으로 공룡능선의 날등이 짐작되고^^ 

이젠 거의 도착 된듯 합니다. 아빠! 힘들면 우리를 생각하세요 라는 문구가 갑자기 ㅋㅋ

여기서 산행 종료 합니다. 이상 육교 위에서...^&^, 좌측에서 하산하여 뒤돌아 보면서.

조금 더 위로 아주 좋은 개인 풀장을 찾아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냅니다.

냇가에 군락을 이룬 고마리^^ 

경부고속도로인 내원교를 지나고^^

용연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세원버스 12번을 타고 부산으로 귀가를 합니다

 

이상으로 내원사 환종주 산행을 마칩니다.

출처 : 산모듬
글쓴이 : 산 친구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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