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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공지/산행 완료 공지

금수산 산행 공지

by 칠갑산 사랑 200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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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0온누리산악회 산우님들에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계절에 산행 내내 하늘 한번 올려다 보기가 힘든 시원한 계곡 바람을 친구 삼아 금수산에 올라 시원한 백두대간 소백산과 충주호를 조망하고 잡목이 우거진 망덕봉을 들렸다 한여름에도 얼음 냉기가 나온다는 얼음골을 돌아 능강계곡으로 하산하여 몸보신 닭백숙으로 하루를 마감해 볼까 합니다.

 

온누리산우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금수산 정상석, 우측으로 백두대간 마루금과 소백산 그리고 영월쪽 산군들의 조망이 시원하다 

 

용담폭포 위의 선녀탕으로 가뭄 때문에 수량이 적어 아쉬웠지만 너무 맑고 깨끗한 계곡물에 잠시 손도 씻어 보고

 

 

금수산 (1016봉)

금수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한 해발 1,016m의 우뚝한 산이다.

옛부터 우리나라의 산천을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하여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일컬어 왔거니와 그중에서도 금수산은 사계절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다.  
충주호의 푸른물이 금수산을 감싸고 돌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답지만 이름 그대로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산세가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금수산 정상 직전 암봉에서 바라 본 상학 마을과 사진 좌측 저 멀리 소백산이 하늘과 맞닿아 가물거리고


산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으나 조선조 중엽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선생께서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으로 개명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기도 한다.

남동쪽으로 월악 암봉이 우뚝하고 북으로 올라오며 포암산, 만수봉 그리고 백두대간 마루금이 이어지다 동쪽으로 소백산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북서쪽으로 동산과 미인봉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청풍호와 충주호 저 멀리 충북의 수려한 산세들이 모두 조망된다.

남쪽 가까운 충주호 가장자리엔 단양 팔경으로 이름 높은 구담봉과 옥순봉 자락이 수줍은듯 고개를 떨구고 있다.

 

 충주호 저 멀리 우측 끝자락의 월악산 영봉과 좌측으로 돌아가며 만수봉과ㅣ 포암산 그리고 백두대간 마루금

 

0. 산행지 : 충청북도 제천의 월악산 국립공원의 금수산

0. 산행일자 : 2009년 7월 19일(일요일)

0. 만나는 장소 :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 1번 출구 밖 공용주차장 앞,

                       지하철 3호선 양재역 8번 출구 서초구청 앞,

                       지하철 8호선 및 분당선 복정역 1번 출구 밖 GS 주유소 앞

0. 만나는 시간 : 사당역 06시 40분

                       양재역 06시 50분

                       복정역 07시 10분

0. 모시는 인원 : 3450온누리산악회 회원 40명

 

금수산 정상에서 바라 본 너무나 부드러운 망덕봉 능선과 우측 골짜기에 능경계곡

 

망덕봉 지나 잡목 사이로 바라 본 지나온 금수산 정상부 원경, 암봉이 인상적이다 

 

0. 산행코스 : 상천리 백운동-선녀탕-정낭골-금수산 정상(1016봉)-살바위고개-얼음골재-망덕봉(926봉)-

                   얼음골재-한양지얼음골-능강계곡-능강천-충주호 전 능강교

0. 산행거리 : 약 12.00 Km

0. 산행시간 : 약 6시간 예상 

0. 하산 후 식사 : 닭 백숙을 준비하며 개인당 반마리를 배당합니다. 주류는 회비로 준비합니다.

0. 준비물 : 점심, 충분한 식수, 간식 및 여름 산행에 필요한 모든 등산용품과 도구

                하산 후 닭백숙을 먹을 수 있는 개인 용기 및 수저 셋트 그리고 개인이 먹을 수 있는 밥과 김치류

0. 회비 : 30,000.- (발전기금 및 차량 그리고 하산 후 먹거리 모두 포함)

0. 산행 도우미 : 칠갑산 011-724-3832

                       솔지 총대장

                       즐겨찾기 정산 총무

 

청풍호를 따라 나 있는 지방도로에서 바라 본 청풍호와 신, 구 청풍대교 원경

 

햇빛 한점 들어오지 않는 이런 멋진 등로가 산행 내내 이어지고 

 

감사합니다

 

산행 도우미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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