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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화악지맥(한북·완)

화악지맥 제1구간 도마봉에서 홍적고개까지 산행 공지

by 칠갑산 사랑 200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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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0온누리산악회 산우님들에게,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서울 근교의 산들을 개별 산행이 아닌 지맥종주란 이름으로 걸어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산행은 가급적 맥을 잇는 산행의 방법으로 진행 할 예정이지만 산행시기는 제가 시간이 되는대로 공지를 올려 진행해 볼까 합니다.

산행인원과 관계없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려 합니다.

 

그 첫번째 지맥 산행지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을 지나야 하는 화악지맥을 걸어볼까 합니다.

시간되시는 산우님들의 참여를 기다려 봅니다.

 

한북화악지맥 산행 개념도 

 

화악지맥

한북정맥의 도마치봉과 도마치고개 사이의 해발고도 883 미터인 도마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되는 산줄기로서 도마봉에서 시작하여 도마치를 지나 석룡산, 화악산, 매봉, 촉대봉을 거쳐 홍적고개까지 남진으로 이어가던 마루금이 몽덕산에서 남쪽인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으로 이어가고 계관산을 지나며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꾼 산줄기는 물안산을 지나 보납산을 우측으로 분기시키고 가평의 가평2교와 경강교 사이에서 가평천과 북한강의 두물머리에서 맥을 다하는 약 48km의 산줄기를 화악지맥이라 한다.

그리고 계관산까지 이어져 온 산줄기가 석파령을 지나 삼악산에서 그 마지막 맥이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약 43km의 산줄기를 화악지맥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이 산객의 경우 보납산을 최종 화악지맥의 마지막 봉우리라 생각하고 산행을 이어갈 생각이다.

 

석룡산 지나 바라 본 지나온 화악지맥과 저 멀리 한북정맥 마루금 

 

산행공지

산행지 : 강원도 화천군과 춘천시 및 경기도 가평군의 화악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날자 : 2009년 06월 06(토요일)

만나는 시간 : 아침 6시 40분 (아침 6시 50분 버스를 타야 되기에 늦으면 그냥 출발 합니다)

만나는 장소 : 동서울터미널(지하철 2호선 강변 역) 사창리행 탑승지

산행코스 : 75번도로 도마치고개-도마봉-도마치고개- 988.2봉-석룡산(1147.2봉)-방림(쉬밀)고개-화악산 북봉-

               실운현-응봉 군부대정문-촉대봉(1167봉)-홍적고개

               산행코스는 당일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산행거리 : 약 25 Km (도마치에서 도마봉까지 왕복 포함)

산행시간 : 약 10 시간

회비 : 발전기금 1,000.-원, 교통비 각자 및 뒷풀이 시 1/n

준비물 : 헤드렌턴, 방풍의, 스틱, 등산모자, 디카, 점심식사, 간식(빵이나 떡 등), 과일, 식수 충분히,

            기타 산행에 필요한 모든 것 

교통편 : 대중교통 및 필요시 택시 이용

문의사항 : 꼬리글로 남겨 주시면 즉시 회신 드리겠습니다

 

화악산을 지나 바라 본 응봉(좌)과 응봉에서 바라 본 지나온 화악산 정상부 군부대(우) 전경 

 

감사합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