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공지/산행 완료 공지

전북 부안군 위도 산행

by 칠갑산 사랑 2008. 6. 8.
728x90

산행지 : 전북 부안군 위도의 망월봉(255봉), 도제봉(152봉), 망금봉(242봉)

산행일 :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산행코스 :  전막 - 내원암삼거리 - 망금봉 - 치도 - 도제봉 - 진말고개 - 개들넘 - 망월봉 - 파장봉 -

             파장금선착장

위도 가는 길 : 격포항여객선터미날에서 위도행 여객선으로 위도 파장금항 도착 후 버스로 전막 이동

여객선 승선 운임 : 갈때 6,700.- 원, 나올때 6,200.- 원

산행 예상 거리 : 약 13 Km
산행시간 : 약 6시간 예상

 

 

 

산행지 소개 : 고슴도치 등뼈를 따라 걸어보는 청정 바다 한가운데 위도 종주 산행

산행지도  

  

위도소개

위도는 진리, 대리, 식도, 치도, 거륜도, 왕등도 등 8개 리로 이루어진 도서면으로 여객선으로 50분거

리에 있는 부안군에서 제일 큰 섬이다.
본래는 부안군 소속의 섬이었는데 1896년 전라남도 영광군에 소속되었다가
1963년 다시 부안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기 어장으로 유명한 칠산어장의 중심지로 영광굴비의 산지가 바로 이곳 위도이다.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 관할의 수군진이 위도면 진리에 있었다.

빼어난 비경을 감추고 있는 위도는 전천후 낚시터로도 유명하지만, 1999년 위도 일주도로가 개설되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위도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위도는 선착장에서 바닷길로 약 14㎞ 위치해 있으며, 6개의 유인도와 24개의 무인도로 이루어
져 있는 섬 위도는 고슴도치를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섬, 즉 고슴도치 위자를 써서 위도라 한다.
위도 산행의 재미는 한 개의 봉우리를 넘으면 다른 고개가 나오고 다시 다음 고개가 궁금해 또 다른 봉우리를
넘고 넘고 봉우리마다 내려다 보이는 세상이 달라 계속 걸음이 이어진다고 했지만... 높이로 얕보면 절대로 안되는 산으로 최고봉은 섬 북쪽에 있는 망월봉(255m)이며, 그밖에 도제봉(152m), 망금봉(242m), 파장봉(162m) 등 200M 내외의 비교적 경사가 급한 구릉성 산지가 있다.

 

 

 

테마백과의 위도 소개

면적 11.14㎢, 인구 1563명(1999)이다.

해안선 길이는 36㎞이며, 최고점은 망월봉(望月峰:255m)이다.

섬의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자를 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섬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놓여 있으며, 변산반도(邊山半島)에서 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상에 있다.

산지가 많아 경지율이 낮고, 해안선은 북서쪽에서 굴곡이 심한데, 특히 동북부의 진리만(鎭里灣)이 규모가 커서 연안에 취락이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만 동쪽 끝 딴시름에는 방파제가 구축되어 있고, 만 안쪽 정금도(井金島)와의 사이에는 방조제가 조성되어 간석지가 펼쳐져 있다.

근해는 연평도(延坪島)·신미도(身彌島) 근해와 더불어 서해안의 3대 조기 산란장으로 유명하며, 4∼5월 산란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어선이 모여 파시(波市)가 선다.

김·굴 양식이 성하며, 근해는 서해의 고기떼들이 집결하는 청정해역으로서 우럭·노래미·농어·감성돔 등의 낚시터로 이름이 높다.

고려시대부터 유배지로 이용되었고, 1993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이후 위도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어 2000년까지 관광순환도로, 위도해수욕장, 4개의 여객선터미널, 3개의 방파제, 4개의 선착장이 완공되었다.

고운 모래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과 빼어난 해안 풍경 등 천혜의 경관이 살아 있는 섬으로, 허균(許筠)이 《홍길동전》에서 꿈꾸었던 '율도국'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재로는 위도관아(지방유형문화재 101)가 있으며, 민속놀이에는 마을의 태평과 풍어(豊魚)를 비는 위도띠뱃놀이(중요무형문화재 8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