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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제1차(산행완료)/백두대간 산행 공지 및 일정

3450온누리 제26차 백두대간 삽당령에서 고루포기산과 대관령까지 산행 공

by 칠갑산 사랑 2008.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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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을 사랑하는

 3450온누리 산우님들께,

 

 3450온누리 제1기

백두대간 제26차 닭목재, 고루포기산 산행 공지를 

아래와 같이 올려 드리니 관심있는

산우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단 이 산행 공지는 산행날짜의 날씨와 국립공원내 등산로 폐쇄등에

따라 약간의 변경이 있을 수 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 칠갑산 **

 

                      

산행이름 제1기 백두대간 제26차 산행 공지
산행지 삽당령, 닭목령, 고루포기산(1238.3봉), 대관령
소재지 강원도 강릉 및 평창
산행등급 중급
산행날짜

2008년 05월 16일(금) ~ 05월 17일(토)

무박 2일

모임장소

23 : 00 (밤 11시 정각) 지하철 2, 4 호선

사당역 1번 출구 밖 공영주차장 위 도로변

  

40인승, 신평관광 양기중 기사님

(011-788-7023)

* 소사역 출발 (21 : 50) - 사당 (23 : 00) - 복정역(23:20)

산행대장 : 칠갑산 (011-724-3832)

대간총무 : 솜이 (010 - 9062 - 3285)

산행코스

삽당령 - 석두봉 - 화란봉 - 닭목령 - 고루포기산 - 능경봉 - 대관령

산행거리

대간구간 약 26.20 Km

 

접속구간 00.00 Km
  첨부이미지

예상시간 약 12 시간 00분

(03 : 30 - 15 : 30)

산행지도

백두대간방 산행지도 참조

(필요시 인쇄 후 지참)

고도표

백두대간방 고도표 참조

(필요시 인쇄 후 지참)

개인

준비물

 

방수방풍의, 모자 및 장갑, 스틱, 헤드렌턴 및 예비 건전지, 식수 충분히, 간식 (쵸콜렛, 치즈, 육포, 사탕, 빵, 떡 또는 과일 등), 산행 전 간식 (소화 잘되는 것으로 준비), 아침 식사, 점심 간식(빵이나 떡 등), 모발 폰 및 건전지, 디카 및 건전지, 알콜, 필요시 버너와 코펠, 점심식사 (차에 두고 산행 후 식사)

참가비

3만5천원 (35,000.- 버스대절비, 발전기금, 보험료, 점심 매식비 포함)

참가비는 대간 총무님 통장으로 입금 요망

(국민은행 : 429501 - 01 - 339387, 솜이 백두대간 총무님)

(단 산행 당일 현금 납부시 40,000 원)

산행지

소 개

 

석두봉(995봉)

석두봉은 강원도 오지중에서도 손꼽히는 오지에 위치한 탓으로 산악인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아 등산인들의 발길이 뜸하다.

그러다보니 등산로가 수풀에 둘러싸여 원시림을 헤쳐나가는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석두봉은 산이 깊어 물이 맑고 수량 또한 풍부하다.
기다리던 돌산, 석두봉 올라보면 하늘과 맞닿는 느낌이다. 석두봉 정상은 이름 그대로 두 쌍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동봉과 서봉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는 바위에 올라서면 일대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바위 사이로 자라는 철쭉들이 신기롭다.
또한 참나무 노령목들이 여기저기 자라는 모습은 장관이며, 서쪽으로는 안반데기 동쪽으로는 왕산면 목계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 바로 옆에 큰바위가 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상쾌한 느낌이다.

용수골을 내려다보며 큰소리로 메아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일미이다.

 

화란봉(1069.1봉)

화란봉은 이름 그대로 꽃모양을 하고 있는 산으로 부채살처럼 펼쳐진 화관이 화란봉을 중심으로 겹겹이 에워싼 형상이다.

산행기점인 벌마을에는 용수골이 있는데 이곳은 옛날에 이무기가 하늘로 오르다 힘이 부쳐 떨어진 곳이라 한다.

지금도 그때 자국이 용수골 너럭바위에 남아있다.

화란봉에선 닭목재가 한눈에 들어온다.

화란봉 주위에는 기암괴석과 몇 아름 되는 노송들이 바위 틈새에서 우람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된다.

 

고루포기산(1238.3봉)

높이 1,232 m. 태백산맥의 지맥인 해안 산맥에 딸린 산으로, 북서쪽의 빗면은 한때 대관령 스키장이 있었던 곳이다.

부근의 횡계리 일대는 평탄면을 이룬다.

서쪽에는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이 감입곡류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흘러 하안단구를 이룬다.

북동쪽 빗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왕산면 왕산리에서 강릉 남대천의 지류로 흘러든다.

 

능경봉(1123.2봉)

대관령 남쪽 산맥 중 제일 높은 봉우리라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제왕산의 모산이다.

대관령 줄기의 다른 산에 비해 산행거리가 비교적 짧고 대관령 주변 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시로 볼 수 있어 각광받는 등산로이다.

이 봉으로 가는 길은 대관령에서 출발하는 짧은 등산로와 닭목재에서 가는 긴 등산로가 있다.

특히 대관령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는 산행거리가 짧아서 가족 단위 등산로로 안성맞춤이다.

 

강릉시내에서 삽당령 쪽으로 가다 보면 오봉저수지를 만난다.

저수지를 돌아 교량을 건너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른쪽 길을 잡아야 한다. 이 길이 왕산면 왕산리로 들어가는 9번 군도이다.

군도를 따라 고개를 넘어가면 왕산면 대기2리.

 

이 마을은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금계포란형의 '닭의 목'에 해당하는 곳이라 하여 '닭목'이라 하고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를 '닭목재'라 부른다.

대관령에는 고갯길을 낸 죄로 두 번씩이나 죽임을 당한 고형산이란 사람의 일화가 전해져 온다.

 

본래 대관령 고갯길은 오솔길이었는데 조선 중종 때 고형산이란 사람이 사재를 들여 수개월에 걸쳐 우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넓혀 놓아 한양과 강릉 간의 교통이 편리해지자 병자호란 때 청나라의 군대가 주문진으로 상륙, 그가 넓힌 대관령 길을 통해 쉽게 한양을 침범하였고 이에 노한 인조가 고형산의 묘를 파헤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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