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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선은지맥(호남.완)

선은지맥 산행 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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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은지맥 산행 자료들을 정리하며,

 

지난 주 주말과 휴일은 의선군의 오토지맥에 들어 이틀간 완주한 후 올라오는 계획이 있었으나 옆지기가 시골로 내려가 김장을 다시 한다기에 못본 체 할 수 없어 처재들과 함께 시골로 내려 가 사촌 형님들이 농사 진 배추로 2차 김장을 하고 올라오니 오토지맥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하지만 몸이 편하지 않아 가능하면 주중에 내려 가 오토지맥을 마무리하고 올라 와 주말에는 조망이 좋고 부담없이 진행 할 수 있는 짧은 산줄기 하나를 더 찾아 보니 마침 나중에 신산경표에 편입된 해남땅의 선은지맥이 눈에 들어 오고 그곳으로 가 풍경을 즐기며 남도의 음식도 맛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자료를 준비해 본다.

실제 주말에 내려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자료를 준비하고 정리하다 보면 조금 더 일찍 만날 수 있기에 정리하는 시간이다.

 

 

선은지맥이란 ???

선은(연화)지맥은 처음에 신산경표에 등재되지 않았던 산줄기였지만 2013년 6월 신경수님 일행에 의해 2016년 1월까지 답사 완료한 산줄기로서 호남정맥 월출산과 두륜산을 지나 대둔산 직전 북쪽 약 370여미터 지점에 위한 고도 667미터인 도솔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612.5미터(연화봉), 376.2미터(혈망봉), 오도치, 467.5미터(향로봉), 병풍산, 태양산, 감투봉, 모시미재, 오십치, 장고개, 선은산, 서재재를 거쳐 송평항으로 떨어지는 약 30.2 Km의 산줄기이다.

이 선은지맥이란 명칭은 선답하신 신경수님께서 처음 사용한 이름은 연화였지만 이후 신산경표의 박성태님께서 선은, 만덕, 주읍, 장원의 4개 산줄기를 새로 발견하시면서 이 산줄기를 선은으로 명명하여 신산경표 통일 원칙에 의거해 선은으로 표기하기로 하였다.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