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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산행(완료)/낙남정맥(완료)

낙남정맥 제1구간 거림에서 길마재까지 산행공지

by 칠갑산 사랑 201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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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낙남정맥에 오르며

 

그동안 홀로 시간나는 대로 올랐던 정맥 산행에 시간과 기회가 맞는 산우님이 계시면 함께 오르고자 이렇게 공지를 올려 봅니다.

이 공지는 어떠한 경우에도 가능하면 진행할 생각이며 부득이하게 천재지변이나 장마비로 인해 진행이 어려운 경우 출발 두시간 전에 최종 결정하여 재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산행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하여 김해 낙동강에서 마무리하는 산행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산행은 가급적 헤드렌턴 없이 걸어 볼 예정이지만 어쩔 수 없이 계획에 차질이 생겨 불빛에 의지해 걸어야 할 시간도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또한 산행 공지를 올리는 이 칠갑산도 지금까지 낙남정맥 마루금을 걸어 본 경험 없이 단지 필요한 산행지도와 나침판을 가지고 걸어가야 함으로 가끔 생각지도 못한 알바를 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그 알바에 대해 불평불만이 있으신 산우님은 절대 사절함을 유념해 주시기 바람니다.

처음 시작은 이 칠갑산의 애마를 이용해 다녀올 생각이기에 최대 칠갑산 포함 5명 이내로 마감하지만 차량 봉사하시는 산우님이 계시거나 인원이 너무 많아 대형 버스를 대절해 이동할 경우 전용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림니다.

 

 

 

 

 

 

 

낙남정맥이란?

지리산 세석평전을 품고 있는 영신봉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내려온 마루금이 삼신봉에서 외삼신봉을 지나 묵계치와 고운재를 거쳐 옥산까지의 산줄기는 서쪽 섬진강으로  그 물줄기를 가르고 있으나 이후 산줄기는 인위적으로 잘라 만든 진양호 물이 사천만으로 흘러들게 만든 거대한 가화강을 지나 백운산 대곡산 무량산 여항산 서북산 광려산 대산 무학산 천주산 봉림산 대암산 용제봉 김해의 신어산을 거쳐 낙동강하구인 김해시 매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그 긴 줄기를 낙동강에 묻는 약 224 Km의 산줄기를 낙남정맥이라 한다.

이 산줄기에는 특이하게도 인공 호수와 강줄기가 마루금을 가르고 있기에 피치 못하게 가화강을 건너야 하는 산자분수령과는 다른 산행이 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산행지 : 경남의 지리산에서 길마재까지 낙남정맥 마루금 일대

산행지명 : 경남 함양과 산청 그리고 하동군 일대의 마루금

산행일자 : 2010년 06월 중 시작 

산행일자 : 칠갑산 나 홀로 또는 제한된 인원으로

산행코스 : 거림 주차장-천팔교-북해도교-나무다리-세석교-세석대피소 갈림 삼거리-세석대피소-

               영신봉(1651봉, 낙남정맥 시발점)-음양수-대성교 갈림 삼거리-쌍계사 거리 이정표-석문-1237봉 헬기장-

               한벗샘 갈림 삼거리-추모비-삼신봉(1284봉)-쌍계사 갈림삼거리-외삼신봉(1288.4봉)-묵계재 헬기장-고운동재-묵묘-

               790봉 삼각점-765봉 갈림길-길마재-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24.80 Km (정맥 18.80 Km와 접속구간 거림에서 영신봉까지 약 06.00 Km)

산행시간 : 꾸준한 속도로 약 11시간 예상

 

감사합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