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0온누리산악회 제2기 백두대간 5차 덕유산 구간 산행 공지

백두대간을 사랑하는 3450온누리산악회 산우님들에게,

 

한없이 여유있고 부드러우며 넉넉하고 덕이 있는 장쾌한 덕유 연봉을 따라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여름 무더운 계절도 잊고 또 다시 백두대간 마루금을 따라 그 길을 사랑하는 산우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나마스테 제2기 백두대간 총산행대장님의 배려와 제1기 백두대간 리딩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5차 구간을 총리딩하게 된 칠갑산이 내가 아닌 우리이기에 가능한 백두대간 종주산행에 온누리 산우님들을 초대하오니 관심있는 많은 산우님들의 동참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이름	온누리산악회 제2기 백두대간 5차 산행 공지
산행지	남덕유산(1507.4 mtr), 백암봉(1503 mtr)
소재지	경남 함양, 전북 장수 및 무주
산행등급	중급이상
산행날짜	2009년 07월 10일(금) ~ 12일(일) 무박1박 3일
모임장소	23 : 00 (밤 11시 정각) 지하철 2, 4 호선 사당역 1번 출구 밖 공영주차장 위 도로변 (모임 시간을 꼭 지켜 주세요)
교통편	온누리산악회 백두대간 산행 지정 버스 이용 서울 사당 - 경부고속도로 - 대전.진주 고속도로 - 장수 I.C - 19번 국도 계남 -  화엄사 사거리에서 좌회저하여 장안리 방향 - 장안문화예술촌 - 장안터널 - 무령고개
연락처	임시 5회차 산행대장 : 칠갑산 (011-724-3832) 백두대간 제2기 백두대간 리딩대장 : 나마스테 (011-767-8603) 백두대간 총무 : 은비령 (010-2788-5427)
산행코스	무령고개 - 영취산 - 덕운봉갈림길 - 977봉 - 민령 - 깃대봉 -  육십령 - 할미봉 -  서봉(장수덕유산) - 남덕유산 - 월성재 - 삿갓봉 - 삿갓대피소 - 황점 (1박) - 삿갓대피소 - 무룡산 - 동엽령 - 백암봉 - 횡경재 - 지봉 - 월음재 - 대봉 - 갈미봉 - 빼봉 - 빼재(신풍령)(접속구간 : 영취산 - 무령고개 및 삿갓대피소 - 황점 왕복)
산행거리	대간구간 약 43.80 Km
접속구간	무령고개 - 영취산 : 0.5 Km 삿갓대피소 - 황점 왕복 : 6.8 Km
산행시간	11일 : 예상시간 약 13 시간 00분 (접속구간 포함 총 산행 거리 28.40 Km) 12일 : 예상시간 약 11 시간 00분 (총 산행 거리 23.90 Km)
산행지도	백두대간방 산행지도 참조 (필요시 인쇄 후 지참)
고도표	백두대간방 고도표 참조 (필요시 인쇄 후 지참)
개인 준비물	11일 : 헤드렌턴 및 예비 건전지, 스틱 2개, 방수방풍의, 식수 충분히, 아침 도시락,          간식 (쵸콜렛, 치즈, 육포, 사탕, 빵, 떡 또는 과일 등), 산행 전 간식 (소화 잘되는          것으로 준비), 기타 여름 산행에 필요한 모든 장비 및 준비물, 모발 폰, 디카 11일 저녁 : 3끼 식사용 불린 쌀, 반찬류, 민박집에서 즐길 수 있는 주류 및 안주류,          쓰레기 봉투, 코펠과 버너, 갈아입을 옷과 양말등, 비박 장비(비박을 원하는 산우님)          설겇이용 주방 세제 및 휴지 등 11일 저녁 숙박 민박집 :  남덕유산 황토마을 http://www.dyslv.com/          - tel. : 011-504-0975, 055-945-0111  12일 : 아침 도시락은 민박집에서 손수 준비, 간식은 각자 준비, 기타 여름 산행에 필요한          모든 장비 및 준비물 등
참가비	5만원 (50,000.- 버스대절비, 발전기금, 보험료, 민박 이용료 등) 11일 저녁 민박집에서 식사 및 주류와 안주는 각자 준비 12일 산행 후 식대는 1/n 참가비는 대간 총무 통장으로 입금 요망 (통장 및 입금 확인 공지는 대간 총무가 별도 공지)
산행지 소개	남덕유산 (1507.4 mtrs) 남덕유산(1508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과 서봉 두 봉우리가 된다. 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운다.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이다. 산 경치가 묘향과 금강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남덕유에서 장수덕유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장수 아름다운 토옥동 계곡을 거느리며 그 아래로 장수 온천이 분출되고 있다. 반면에 동봉은 삿갓봉을 거느리고 한 말 거창의병사의 빛난 한쪽을 기록하고 있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의 지류 황강의 첫물길이다.

 

Remarks :

백두대간 산행은 1회성 단발 산행이 아니고 장장 20여개월을 함께 팀원이 되어 걸어가야 할 멀고도 험한 연속 종주 산행입니다.

특히 제2기 백두대간 산행에 참여하시며 진부령까지 완주를 목표로 산행에 참여하시는 산우님들의 배려와 자기 희생 없이는 백두대간 산행 팀을 꾸리기도 어렵고 또한 많은 산우님들과 함께 완주하기는 더욱 힘든 산행임을 알아주시고 좀더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림니다.

 

1. 이번 구간은 장쾌한 덕유산 구간을 걸어야 하며 대부분 삿갓대피소에서 1박 후 빼재(신풍령)까지 산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종주 방법이지만 이번에는 계절적인 요인과 지난 1기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삿갓대피소가 아닌 황점으로 내려와 1박 후 빼재까지 완주함을 기본으로 합니다.

 

2. 계절적 요인이란 날씨가 너무 더워 1박 할 식자재 및 식수 그리고 갈아입을 옷을 배낭에 넣고 산행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으로 1박 시 필요한 물품은 버스에 두고 산행 후 민박집에서 식사 및 다음날 먹을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3. 황점의 민박집에서 1박 할 때 최소 5인당 버스와 코펠 각2조씩 필요합니다.

누구나 귀찮고 어려운 준비이지만 준비 가능한 산우님들은 솔선수범해 준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먹거리 또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각자 준비 가능한 부분을 준비해 주시기 바람니다.

 

먹거리 및 코펠과 버너 그리고 기타 준비해야 될 부분에 대한 상세 내용은 별도 공지를 통해 백두대간 종주대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산행이지만 함께하는 다른 산우님들을 조금만 더 배려해 주고 이해해 주는 마음으로 즐거운 추억 가득한 덕유산 구간 산행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산행 도우미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