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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공지/산행 완료 공지

팔영산 산행 공지

by 칠갑산 사랑 200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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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계절, 남도 끝자락에 여덟개의 암봉을 드리우고 남쪽 다도해를 굽어보는 환상의 고흥 팔영산에 올라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려 남도로 가 봅니다.

 

 

팔영산 산행 코스 

 

팔영산 (608.6봉)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에서 이어진 마루금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중국 위왕의 관수에 팔봉이 비치어 이름지어졌다는 등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팔영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 암릉부의 철 계단


팔영산에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많다.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도 각별하다.
산행의 시작은 능가사를 출발해 마당바위를 지나 8봉을 거쳐 정상 서쪽의 탑재를 거쳐 하산하거나 강산리 - 신선대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7봉 - 정상에 올라 마당바위를 지나 능가사가  있는 성가리로 하산하는 길이 자주 이용된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산행 들머리쪽에서 바라 본 팔영산 원경

 

산행공지

산행지 : 전남 고흥 점암 성기리

산행날자 : 2008년 10월 25일

산행인원 : 칠갑산 혼자 또는 최대 5명 이내

산행코스 : 능가사-팔영산장-제1봉-제2봉-제3봉-제4봉-제5봉-제6봉-제7봉-정상(제8봉)-394봉-절골-능가사

산행거리 : 약 9 Km

산행시간 : 약 4시간 예상

교통편 : 자가용 이용

 

팔영산에서 바라 본 남해의 다도해 전경

감사합니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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