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 산행후기

지난 주말과 휴일은 개인적인 일로 오늘은 어버이날 사전 모임을 위해 시골을 다녀오며 산행을 못해 귀가 후 잠시 장군봉을 돌아 본 시간들,

 

지난 주말과 휴일은 개인적인 일로 산행을 못하였는데 어린이날인 어제는 가족들과 잠시 시간을 보낸 후 오늘은 다시 새벽같이 시골로 내려갔다 처갓집을 들려 장모님과 점심식사 후 귀가하니 오후 5시가 넘어가고 있어 제대로 된 운동 한번 못하고 그냥 보낼 수 없어 잠시 뒷산인 장군봉둘레길로 오른다.

빠르게 장군봉둘레길을 두바퀴 돌아 정상으로 오르니 많은 동네 어르신들이 올라 와 운동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여 함께 운동장을 한바퀴 돌아 다시 둘레길을 따라 남쪽의 조망처로 내려가니 저녁 7시가 넘어가며 해넘이가 시작되고 있어 잠시 발걸음 멈추고 계양산 좌측 옆으로 오늘 하루 세상을 밝혔던 해가 저물어 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본다.

오랫만에 보는 해넘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기고 어둠이 내리는 시간에 다시 장군봉둘레길을 타고 귀가하니 어둠이 내리며 길었던 하루가 저물어 간다.

내일부터는 다시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한 삶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