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둘레길 지나 강감찬텃밭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둘레길 그리고 강감찬텃밭 코스 일대
산행일자 :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퇴근 후 운동과 텃밭 가꾸기)
산행날씨 : 약간의 구름이 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맑았으며 기온이 내려가며 전형적인 가을을 느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0도에서 영상 21도까지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쑥고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159.8m 헬기장)과 둘레길-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둘레길-버섯바위-우정각 사각정자와 전망바위-179.7 삼각점봉-서울대대학원생활관-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관악산둘레길-관악로6차선 포장도로-청룡산과 둘레길-용천사-e편한 아파트 단지-쑥고개-장군봉과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5.80 Km (마트폰의 GPX와 Tranggle 트랙 기준)
산행트랙 :
산행시간 : 늘 하던대로 때로는 빠르게 또 때로는 여유롭게 걸어 텃밭까지 둘러보며 진행하여 04시간 24분 (12시 20분에서 18시 45분까지)
집근처 공원에서 운동 후 가족들과 텃밭에서 무우청과 쪽파를 수확하며 즐겼던 시간들
오늘은 가족들과 점심식사 후 이 산객은 쌕에 물 한통 넣고 늘 하던대로 뒷동산으로 올라 운동을 하며 텃밭으로 이동하고 가족들은 시간 맞춰 텃밭에서 만나 무우청과 쪽파를 수확하기로 한다.
이제 제법 기온이 내려가고 계절이 변해 무더위는 완전히 사라지고 낙엽이 등로에 나뒹굴며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자연의 변화가 온 몸으로 느껴지는 둘레길을 타고 빠르게 장군봉과 청룡산을 거쳐 관악산둘레길로 오르니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옷차람이 많이 두꺼워진 모습들이다.
서울대학교 후문을 통해 강감찬텃밭으로 가니 가족들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호미로 고랑에 심어 둔 쪽파를 수확하면서 무우청도 함께 수확하다 보니 드디어 가족들이 도착을 해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키운 농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즐긴다.
그렇게 고랑에 심어 둔 쪽파와 부드러운 무우청을 수확하고 김장배추 사이에 잘 자라지 못하는 배추 몇포기 더 수확해 기쁜 마음으로 가족들을 먼저 보내고 이 산객은 다시 관악산둘레길과 청룡산 지나 장군봉에서 조금 더 운동을 즐기고 귀가하니 짙은 어둠이 내려 앉으며 하루해가 많이도 짧아졌음을 느껴본다.
귀가 후 작은 쪽파를 정리하고 옆지기가 만들어 준 배추 겉절이와 무우청 무침으로 닭백숙을 먹으며 탁배기 한잔으로 또 하루를 보내는 행복을 느껴보는 시간이다.















































































